
전국화에 앞서 지역 대표들의 포부를 밝힌다
‘초유(初乳)’는 사람이나 소를 비롯한 포유류가 새끼를 낳고 처음 72시간 동안 분비하는 특별한 젖을 말한다. 초유는 하얀 색깔의 젖과 달리 연한 노란색을 띠고 있으며, 다량의 영양소가 들어있어 엄마가 아기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다. 화학 첨가물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대자연의 특별한 선물로, 갓 태어난 생명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한다. 이로 인해 초유는 ‘자연이 내린 단 한 번의 귀중한 선물’이라는 찬사를 받는다.
송아지는 소화기관이 불안정한 상태로 태어난다. 특히, 창자 벽에는 구멍이 있다. 이로 인해 갓 태어난 송아지는 초유를 먹지 못하면 95% 이상 세균감염으로 죽고 만다. 하지만 송아지가 초유를 먹고 24시간이 지나면 성장인자가 작용해 창자의 구멍을 막는 경이로운 생명의 신비가 나타난다.
실제로 소의 초유에는 체내로 들어오는 바이러스나 곰팡이를 파괴하는 항체인 면역글로불린 G가 일반 우유보다 약 1,200배 더 많이 함유돼 있다. 여기에 세포 대사와 세포 재생에 필수적인 단백질 구성 요소인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우리 몸에 아미노산이 부족하면 성장 장애, 전반적인 면역 체계 약화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여기에 소의 초유에는 락토페린이라는 항균성 물질도 포함돼 있다. 락토페린은 체내에서 철분과 결합한다. 이는 유해균의 먹이로 활용되는 철분을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유해균 먹이의 감소는 염증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 발생도 줄여준다.
이처럼 다양한 기능성을 함유한 초유를 의학계에서는 오래전부터 각종 치료제로 개발하려 했다. 문제는 사람의 초유는 수집도 어렵고 윤리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사람과 가장 유사한 소의 초유를 활용해 왔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설파제나 항생제가 나오기 전까지는 항균 효과를 위해 소의 초유를 사용했으며, 1962년에는 미국 세균학자 앨버트 세이빈 박사가 소의 초유에서 항소아마비 항체를 분리해 백신을 개발했다.
하지만 소의 초유가 좋다고 무턱대고 관련 제품을 섭취해서는 안된다. 무엇보다 원산지와 살균법을 잘 살펴봐야 한다. ‘이뮨 징크’에 사용된 초유는 유럽산 젖소의 초유만을 사용했으며, 외부 기관인 ‘SGS INSTITUT FRESENIUS’의 엄격한 테스트를 통과했다.
또한, 초유의 기능 성분은 열에 약하다. ‘이뮨 징크’에 사용된 초유는 출산 후 12~24시간 내의 초유를 즉시 동결건조하며 착색제, 방부제 등의 다른 첨가물은 전혀 함유되지 않았다.
LR 관계자는 “‘이뮨 징크’는 2008년 독일 론칭 후 글로벌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며 “면역 균형이 필요한 아이부터 성인, 노인까지 전 연령층이 섭취할 수 있는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LR 면역의 완성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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