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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라이프웨이브’, 이어지는 신규 업체 릴레이 (2023-06-01 16:23)

100여 개국에 제품 공급…글로벌 매력은 ‘뚝’

美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라이프웨이브(LifeWave)’의 한국 진출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라이프웨이브는 공제조합과 접촉하면서 한국지사 설립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라이프웨이브는 지난 2004년 설립됐으며 주력 제품은 ‘줄기세포 활성화 패치’다. 이 줄기세포 활성화 패치는 최근 몇 년 전부터 파킨슨 치료제로 홍보되기도 했던 제품이다. 제품 체험자들에 따르면 ‘X-39’ ‘X-49’ 등으로 불리는 이 제품은 광선요법을 적용해 신체의 전반적인 능력을 회복시켜준다고. 패치 외에 스킨케어와 건강식품군도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홈’에 따르면 라이프웨이브는 설립 이후 이렇다 할 성장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던 2020년 540만 달러를 달성한 이후 가파르게 성장해 2021년에는 1,000만 달러, 2022년 1,4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고, 지금의 추세라면 2023년 4,900만 달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전영업 논란을 피하기 위해 극비리에 지사 설립을 준비하고 있으나 발빠른 일부 판매원들은 회사의 링크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조직 형성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라이프웨이브 홈페이지에서 전 세계의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면서 직접판매 세계 2위국인 한국어 번역 서비스만 빠져 있어 한국 진출설에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한국의 경우 워낙 사전영업 이슈를 강력하게 다루다 보니 지사 설립을 주도하는 측에서 본사에 한국어 번역 서비스를 빼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성급한 판매원들이 본사 사이트를 통해 회원 가입하면서 불거질 수 있는 말썽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포석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 창업자겸 CEO인 데이비드 슈미트(David Schmidt)는 독일계 미국인으로 뉴욕주 플레전트빌의 페이스대학 정보시스템 관리와 생물학부에서 공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명가이기도 한 그는 30년 이상의 제품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다수의 기업을 소유하고 있다. 
 

라이프웨이브 홈페이지에 따르면 ‘라이프웨이브 기술은 광선 요법을 통해 인체와 통신하면서 지방 연소를 도우므로, 에너지와 체력을 자연스럽게 증가시키는 콘셉트’라고 밝히고 있다. 이 회사는 라이프웨이브 기술 등으로 전 세계에서 130건의 특허를 취득했고, 더 많은 특허출원을 준비 중이다. 라이프웨이브란 전자기장과 비전자장을 결합해 상처 치유 과정을 가속화하는 기술이라고. 
 

현재 100개국 이상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미국, 아일랜드, 일본, 대만에 사업부가 개설되어 있고, 전 세계에서 사업이 진행중이다. 
 

2015년 제품 혁신을 평가하는 ‘DSA Ethos 상’을 수상했으며, 美 퇴역 군인 모임인 ‘퍼플하트 기사단’으로부터 통증과 고통을 완화해 준데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MOPH상을 받기도 했다. 또 캘리포니아 미라마 대학에서 소규모 비즈니스 스포트라이트 상도 수상했다. 

 

권영오 기자mknews@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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