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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보건산업 수출 242억 달러

화장품 전년 대비 13.4% 감소

  • (2023-04-06 09:19)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2022년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46일 발표했다.
 

2022년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242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감소하였으며, 분야별로는 의료기기 82억 달러(-11.0%), 의약품 81억 달러(+14.8%), 화장품 80억 달러(-13.4%) 순으로 수출 실적이 높게 나타났다.


의약품은 미국
(9.9억 달러, -12.3%), 일본(7.7억 달러, -3.3%), 독일(7.4억 달러, +8.5%) 순으로, 상위 20개국 수출이 전체 의약품 수출의 83.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바이오의약품’(36.3억 달러, +7.5%), ‘백신류’(9.4억 달러, +81.3%), ‘기타의 조제용약’(7.1억 달러, +12.6%) 순으로 수출 비중이 높았다. 백신의 경우 국내 생산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호주와 대만을 중심으로 큰 폭의 수출 증가세를 보이며 의약품 수출 품목 4위에서 2위로 2단계 상승했다.


의료기기는 미국
(14.4억 달러, +43.8%), 일본(7.3억 달러, +93.5%), 중국(6.7억 달러, -6.3%) 등 순으로, 상위 20개국 수출이 전체 의료기기 수출의 78.2%를 차지했다.


품목별로는
진단용 시약’(31.8억 달러, -28.1%), ‘초음파 영상진단기’(7.7억 달러, +10.4%), ‘임플란트’(7.1억 달러, +25.1%), ‘방사선 촬영기기’(7.0억 달러, +14.7%) 순으로 수출 비중이 높았다.


의료기기 수출 주력품목인
초음파 영상진단기는 미국(1.7억 달러, +4.6%), 인도(0.6억 달러, +36.2%), 이탈리아(0.3억 달러, +58.2%), ‘임플란트는 중국(2.8억 달러, +20.2%)과 튀르키예(0.4억 달러, +42.9%)를 중심으로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화장품은 중국
(36.1억 달러, -26%), 미국(8.4억 달러, -0.2%), 일본(7.5억 달러, -4.9%), 홍콩(3.9억 달러, -31.8%) 등 순으로, 상위 20개국 수출이 전체 화장품 수출의 92.9%를 차지했다. 중국이 여전히 화장품 수출 1위를 유지했지만, 전년 대비 기초화장용 제품류수출이 29.1%나 감소하며 수출 비중도 53.2%에서 45.4%로 낮아졌다.


진흥원 한동우 보건산업혁신기획단장은
“2022년 보건산업은 엔데믹화에 따른 방역물품 및 관련 품목의 수요 축소로 전년도와 비교해 수출액이 소폭 하락하였으나, 최근 5년간 타 산업 대비 높은 수출 성장률(13.2%)을 기록하며 국내 주요 수출 유망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기업들의 원가부담과 경기 침체 우려가 여전하나, 보건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부차원의 선제적 지원방안이 마련되고 있어 진흥원도 이에 발맞춰 보건산업 수출에 대한 지속적인 정책지원 및 모니터링을 통해 보건산업 수출 촉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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