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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사업자가 움직인다

오픈 대기 업체 늘면서 ‘저울질’ 분주

  • (2023-03-17 09:12)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 영업 준비에 들어가면서 판매원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뉴유라이프가 지난해 12월 문을 연 데 이어 퀴아리, 트루비, 캘러리헬스를 비롯 아직까지 이름을 드러내기를 꺼리는 업체들까지 망라하면 5~6개 업체가 각축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리더 사업자들은 영업이 부진했던 신규 글로벌 기업의 불안정성을 이유로
5년 이상된 회사를 검토하는 경향도 보이고 있다.

시크릿 출신의
A씨는 비사이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A씨는 본사 회장과 몇 차례 미팅을 가졌다면서 투자하겠다는 얘기만 듣고 사업할 수는 없어서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 자산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논의를 했지만 지금까지 못 뜬 회사를 어떻게 띄울 수 있을지도 고민거리라고.

시크릿 출신의
B씨는 코인다단계 업체인 HS88로 옮겨 갔고, 비슷한 시기에 시크릿의 영광을 함께 했던 C씨는 세관으로부터 반입금지 품목으로 지정된 리웨이 제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쿱 출신의
D씨는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는모 글로벌 기업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일하는 것보다 일할 만한 회사를 찾는 것이 더 어렵다면서 원래 천천히 하는 성격이 아니어서 속도 내서 빠른 시간 안에 승부를 내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허벌라이프 출신으로 토탈스위스와 네리움을 거친
E씨는 부부가 함께 퀴아리를 준비하고 있다. E씨와 함께 퀴아리에 합류한 F씨는 메리케이가 철수할 때까지 10년 동안 사업을 지속했던 베테랑이다. F씨는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면서 메리케이에서의 경험을 살려 잘 해보겠다고 말했다.

퀴아리는 제품 구매 후
5분 내에 수당을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성격 급한 한국인 판매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가장 먼저 영업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시간이 지체되는 바람에 당장 영업이 가능한 업체로 발길을 돌리는 판매원도 생겨나는 상황이다.

에이피엘고를 경험한
G씨를 비롯 지쿱과 피엠 출신에다 퀴아리를 준비하던 판매원들까지 합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트루비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장유 지사장은 이르면 4월 중순부터는 영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비를 준비해 온
H씨는 라이선스 획득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그는 공제조합과 은행을 염두에 두고 있으나 큐탑바이오와의 합병도 선택지로 유효하다워낙 단가가 저렴하다 보니 이름난 리더들의 관심을 끌지는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야니 출신의
I씨는 소마덤젤로 잘 알려진 뉴유라이프를 이끌고 있다. 그와 함께 대구의 한의사 J씨 또한 힘을 보태면서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태세다. 권태휘 지사장은 이름 난 리더들은 아직 합류하지 않고 있다면서 조금씩 알려지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겠느냐며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놓았다.

롱리치를 이끌었던
K씨는 캘러리헬스를 준비하고 있다. 캘러리헬스는 미국의 건강식품 제조 기업으로 지난 2020년에 다단계판매를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K씨 외에도 시크릿 출신의 L씨가 합류하면서 본격적인 경쟁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의 관계자들은
퀴아리가 오픈 작업만 좀 빨랐더라면 확실하게 치고 나갈 수 있었는데 아쉽게 됐다면서 이렇게 되면 뉴유라이프, 트루비를 포함해 신규 업체 전부가 각축을 벌일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권영오 기자mknews@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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