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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작년 온라인 사기 피해액 100억 달러” (2023-03-14 11:44)

5년 동안 가장 높아…가상화폐 사기 3배 증가


FBI의 인터넷 범죄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온라인 사기로 인한 피해액이 100억 달러 이상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5년 동안 가장 높은 수치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온라인 사기가 30억 달러 이상 급증했는데, 이는 가상화폐 투자 사기가 약 3배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 보고서는 마케팅 사기, 랜섬웨어 등 다양한 사기 사례에 대해 집계하고 있다.

지난해 연령별 사기 피해 신고건수는
30대가 가장 많았지만, 사기로 인한 피해액은 대부분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FBI에 따르면 60세 이상의 사람들이 콜센터 사기(보이스피싱)’로 입은 피해액은 72,400만 달러로 전체 피해액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했다. 콜센터 사기는 범죄자들이 기술을 지원하겠다거나 정부 기관을 사칭하는 등의 수법이 대부분이다.

지난해
FBI에 보고된 랜섬웨어로 인한 피해액은 3,400만 달러를 차지했다. 랜섬웨어는 몸값(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로,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하여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든 뒤,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이다. FBI에 따르면 하이브(Hive)라는 유명한 랜섬웨어 유형이 지난해 87건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BEC(Business Email Compromise)로 알려진 또 다른 해킹 수법 역시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다. BEC 수법은 일반적으로 자신이 아는 사람이나 친척인 것처럼 사칭하여 피해자를 속인 뒤 돈을 송금하도록 한다.

<CNN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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