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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폭스바겐·벤츠·포드 등 시정조치

차량 10만 2,254대에서 제작결함 발견

  • (2023-02-08 12:55)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총 83개 차종 102,25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 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Tiguan 2.0 TDI 27개 차종 74,809대는 트렁크에 탑재된 안전삼각대의 반사 성능이 안전기준에 미달 되는 사항이 확인됐다.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를 진행하였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폭스바겐은 210일부터, 람보르기니는 217일부터 폭스바겐그룹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GLE 350 d 4MATIC 15개 차종 13,530대는 후방 차체 플랜지의 방수 불량에 의한 수분 유입으로 연료펌프 제어장치가 수분에 접촉되어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E280 35개 차종 3,581대는 선루프 유리 패널의 접착 불량으로 해당 부품이 이탈되어, 뒤따라오는 차량의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GLE350 d 4MATIC 15개 차종은 217일부터, E 280 35개 차종은 210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에비에이터 등 2개 차종 7,083대는 음향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안전띠 미착용 경고음이 4초 이상 작동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었다.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를 진행하였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23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MINI Cooper SE 927대는 에어백 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설정값 오류로 충돌 시 운전석 에어백이 느리게 전개되어 운전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R1250GS Adventure 3개 이륜 차종 2,324대는 엔진 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특정 상황에서 변속기의 입력축이 파손되어, 동력이 전달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주는게 확인됐다. 이 또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간다MINI Cooper SE210일부터, R1250GS Adventure 3개 이륜 차종은 29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한편,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 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또한, 결함시정 전에 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전재범 기자johnny59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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