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으로 평소 건강을 관리하는 현대인이 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이후 면역력이 강할 경우 같은 환경에 노출되어도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거나 감염되더라도 가벼운 증상만 겪고 넘어가는 사례를 접하며 ‘면역력 관리’는 건강 관리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면역력은 평소 건강 관리를 통해 증진시킬 수 있으며, 면역력 관리를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부족하기 쉬운 영양분 보충과 함께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우리나라 가구의 81%가 한 번 이상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했다. 1가구당 평균 구매액은 33만 9,000원으로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관련 업계에서는 꾸준한 섭취로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100% 국내산 인삼과 홍삼을 사용한 지쿱의 ‘씨케이 밸런스 헤모’는 면역력 증진, 혈액순환 개선, 항산화 효과 및 피로 개선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이다. ▷ 씨케이 밸런스 헤모 면역이란 생체의 내부 환경이 외부인자인 항원에 대하여 방어하는 현상을 말하는데, 이러한 면역 세포의 흐름이 정체되지 않도록 혈액의 흐름을 활성화시키고 원활하도록 돕는 것이 씨케이 밸런스 헤모의 핵심 기능이다. 제품에 함유된 홍삼이 혈소판 응집을 억제해 혈류 개선을 돕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씨케이 밸런스 헤모에는 아연, 셀렌, 프락토 올리고당, 비타민 D, 비타민C 등 부원료 14종을 더 넣어 면역 기능을 강화하고 액상 타입으로 섭취가 쉽고 휴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지쿱 관계자는 “제너럴바이오가 직접 연구 개발하여 만든 제품으로 인삼과 홍삼 외 산약초와 국내산 천궁, 당귀, 백작약 등 엄선된 국내산 재료만 사용했다”며 “지속적인 건강기능식품 섭취로 면역력과 평소 건강을 관리하는 소비자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또면역력과 관련 있는 사항 중 하나는 근육이다. 노화에 따른 몸의 변화 가운데 하나가 근육량 감소로, 이는 건강과 수명에 많은 영향을 준다. 근육 감소 정도가 심하면 피로감을 쉽게 느끼고 운동 능력이 떨어지며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 S.chan 힘찬닥터스 프로틴 나이 들수록 감소하는 근육량을 보완하기 위한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힘찬닥터스의 ‘S.chan 힘찬닥터스 프로틴’은 아미노산 스코어 125점 이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보다 147% 높다. 이 제품은 임상과 논문에 근거해 정형외과와 내과 전문의들이 함께 연구·개발한 제품으로, 단백질 25g과 칼슘 450mg, 아연 8.5mg을 함유해 한국인이 부족하기 쉬운 영양분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된다. ▷ 토비콤 아이포커스 한편, 눈은 스마트폰, 테블릿, 컴퓨터 모니터 등 때문에 피로도가 큰 신체 기관 중 하나이다. 이에 안국약품은 올해 눈 건강에 더욱 특화된 ‘토비콤 아이포커스’를 리뉴얼 출시했다. 1981년 출시된 ‘토비콤’을 리뉴얼한 제품으로 눈 건강이 더욱 중요해졌음을 입증한다. 해당 제품은 눈 피로도를 개선할 수 있는 아스타잔틴 1일 섭취량 100%와 비타민A, 비타민B 역시 영양성분 기준치 100%를 함유하고 있다. ▷ 엘레나 이외에도 여성과 어린이에 특화된 건강기능식품 제품도 눈길을 끈다. 여성의 면역력은 질건강과도 관련되어 있어 평소 질내 환경을 약산성 상태로 유지해 외부 세균 침입을 막는다. 하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면 질내 약산성 환경이 파괴되어 유익균이 감소되면 질염이 발생하고 이를 방치하면 골반염으로까지 번질 수 있다. 질과 장 건강 개별인정형을 받은 건강기능식품인 유한양행 ‘엘레나’는 질 건강 균주를 도입한 제품이다. 임산부도 섭취 가능한 제품으로 해당 제품을 섭취하면 질과 직장 내 그룹B연쇄상구균 정착 비율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 라이필 바이탈 락토 키즈 성장기 어린이의 면역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농심의 ‘라이필 바이탈 락토 키즈’는 미국 다니스코사의 유산균과 농심이 개발해 특허받은 유산균을 배합한 제품으로 장내 유산균 증식, 유해균 억제, 원활한 배변활동 등을 돕는다. 이 제품은 비타민 D와 아연을 첨가해 면역력 강화 효과를 더했고 어린이가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바나나맛 분말 스틱 형태로 제작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에는 중년 이후 연령층은 건강한 노후를 위해, 젊은층은 ‘자기 관리’라는 이름 아래 건강기능식품 소비자층이 넓어졌다”며 “3개월 이상 꾸준히 섭취하면 면역력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