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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제11차 해외통관제도 설명회

해외 관세행정 동향 안내, 1:1 상담 실시

  • (2022-08-30 17:48)
▷ 윤태식 관세청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관세청(청장 윤태식)830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수출 및 물류 기업 관계자 약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제11차 해외통관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주요 교역국
8개국에 파견된 11명의 관세관들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의 무니르 오구즈 상무관이 참석했다.

관세관들과 무니르 오구즈 상무관은 각 국의 관세행정 동향
, 수출입 통관 시 유의사항, 주요 통관분쟁 사례 등을 소개했다.

관세관들은
미국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UFLPA) 주요 내용 對日 수출 관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활용방안 등 주재국의 최신 관세행정 동향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무니르 오구즈 상무관은
튀르키예 세관 및 무역원활화 절차라는 주제로 튀르키예 관세행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관세청은 설명회와 동시에
1:1 해외통관어려움 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참석자들이 사전 신청을 통해 개별 질의한 사항을 바탕으로 11명의 관세관과 관세평가분류원·수출입기업지원센터 관계자가 주재국 관세행정, 해외통관어려움 해소방향 등에 대해 총 60건의 상담을 실시했다.

상담을 신청한 식품 수출기업
A사 관계자는 작년에 개정된 유럽연합(EU) 일부 국가의 식품수입규정 및 제한사항을 자세히 문의할 수 있었다관세청이 앞으로도 수출·물류기업을 위한 정보제공의 기회를 확대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철강업계의
B사 관계자는 당사 수출제품의 품목분류에 대한 관세청의 전문적인 안내로 미국 내 철강 쿼터 적용 여부를 예측할 수 있을 것 같다우리 수출기업들이 관세청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 관세당국과의 품목분류 분쟁을 예방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보호무역주의 강화, 공급망 위기 확산 등 전 세계 무역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 속에서, 이번 설명회가 우리 수출기업의 해외 통관어려움 해소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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