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빙, 러시아 내 모든 사업 중단

(2022-07-21 17:00)

영리빙이 러시아에서의 모든 사업을 무기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서 지난 3월 러시아와 CIS(독립국가연합) 지역에서 특정 홍보와 운영 활동을 중단한 데 이은 후속조치다. 이로 인해 러시아에 거주하는 영리빙 사업자들은 더이상 영리빙 제품을 구매하거나 판매할 수 없게 됐다. 영리빙은 “전시 상황 때문에 더이상 러시아 시장에서의 활동을 지원할 수 없다”며 “브랜드 파트너들은 영리빙이 2020년 러시아에 공식적으로 오픈한 이후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우리의 미션을 확장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들의 공헌에 대해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리빙재단은 실향민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구호단체들과 함께 작업을 계속하는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