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 군산 BA로드쇼서 챌린지 우승자 5명 수상
지금 겪는 고통은 마음속 모난 부분이 깎이는 과정
<공자님께 배우는 네트워크 마케팅 성공 키워드123>
子在川上曰, 逝者如斯夫, 不舍晝夜
(자재천상왈, 서자여사부, 불사주야)
공자께서 냇가에서 말씀하셨다. 가는 것은 모두 이와 같구나. 밤낮으로 끊임없이 흐르는구나.
모든 것은 흘러갑니다. 시간도 사람도 냇물처럼 끊임없이 흘러갑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은 냇물처럼 흘러오기도 하지요. 지나간 시간만큼 다시 살아내야 할 시간들이 오고, 기쁨을 주고 또는 슬픔을 주고 흘러간 사람처럼 또 다른 사람들이 다가올 것입니다. 나 또한 그들에게는 흘러간 사람이었으며 또 다가오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냇물이 흘러 흘러 모난 돌을 깎듯이 끝없이 흘러가는 것들에 의해 나 또한 부드럽고 편안하게 바뀌어 갈 것입니다. 그 물살에 맞서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가 사람에 의해 상처 입고 고통받는 것은 모난 마음이 깎이고 단련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세월을 흐르는 물과 같다고 하지요. 사람 또한 흐르는 물과 같습니다. 집착하지 마세요. ‘생이불유生而不有’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만들었다고 해서 소유하려 들면 안 된다는 말입니다. 내 조직, 내 매출이라는 말보다 더 부질없는 말은 없습니다. 함께 만든 조직이며 함께 만들어 낸 매출입니다. 사업을 이어가는 동안 겪게 되는 모든 현상에 대해 ‘내 것’이라는 소유격을 붙인다는 것은 여전히 교만하다는 증거입니다.
그렇게 잘난 사람들이 왜 다른 회사로 옮겨 가서는 헤매는 것일까요 운과 실력을 혼동하는 순간부터 불행은 시작됩니다. 운이 두 번만 좋으면 자신이 신이라도 되는 거로 착각하는 경영자와 사업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매출이 올라갈 때는 운이 좋은 것이라는 걸 알고, 매출이 내려갈 때는 실력이 부족하다는 걸 깨달아야 합니다. 옛날에는 잘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면 옛날에는 운이 좋았던 겁니다. 반대로 옛날에는 못했는데 지금은 잘한다면 바로 지금 운이 좋은 것입니다.
많든 적든 매출이란 경영자 혼자서 만든 것도 아니고, 스폰서 혼자서 달성한 실적도 아니며, 더군다나 파트너가 혼자서 만들었을 리는 더더욱 없는 것이지요. 네트워크 마케팅이 팀워크를 바탕으로 성장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사람이라면 조직도 매출도 팀이 함께 만들어낸 것이라는 사실도 인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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