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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비만은 염증이다. 뱃살 잘 빠지지 않는 이유 (2022-06-30 17:17)

노출의 계절인 여름이다. 여름이면 가벼운 옷차림으로 몸매가 드러나기 때문에 남녀불문 다이어트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더 많이 하는 시기이다. 그래서 다이어트 결심을 하지만 살은 쉽게 빠지지 않는다. 비만의 원인은 불균형한 영양섭취, 운동 부족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원인은 인슐린 저항성이다.

인슐린 저항성은 체내에서 인슐린이 효율적으로 사용되지 못하는 것이다
. 비만인 사람은 혈액 내의 포도당을 일정하게 유지 시키는 인슐린의 작용이 원활하지 못하는 대사장애로 인한 문제가 대부분이다.

▷ 한의학 박사 김동하


최근 다이어트는 전 세계적으로 거대한 산업을 형성하고 있다
. 여성들은 아름다움에 대한 열망이 아주 강하다. 아름다움은 날씬한 것만이 아니라 반드시 건강까지 포함되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건강한 아름다움보다는 날씬함만을 선호한다.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여러 다이어트 관련 제품들은 이러한 사람들의 심리를 활용하여 관심을 끌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은 여러 가지 부작용도 있지만, 치명적인 건강의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이 더 큰 문제이다. 신장기능의 문제나, 간 손상, 우울증, 불면증, 자살 등 정신적 장애까지도 발생 되기도 한다.

비만은 염증이다
. 체내 염증을 제거하지 않으면 비만은 해결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염증이 유발되지 않는 몸 상태로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염증을 유발하는 음식을 삼가는 것이 우선이다. 글루텐성분이 많은 밀가루 음식, 유제품, 인스턴트식품, 음료수, 가공육, 튀김류는 삼가는 것이 좋다.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진다면 염증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이 시행되어야 한다. 인체 면역력의 70%는 장에서 담당을 한다. 염증이 생기지 않는 건강한 신체는 건강한 소화기관에서 비롯된다.

현대 사회에 퍼진 질병의
90%는 장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되는 것이다. 장내 환경이 좋지 않은 부패한 배설물 상태로 장 기관 벽에 붙어 있는 숙변, 이 숙변에 포함된 화학적인 식품 방부제, 중금속 등이 포함되어 장기간 장 기관에 머물러 유독한 독소 물질을 배출시키고 이로 인해 비만, 피로감, 당뇨병, , 정신적인 질환 등의 여러 가지 문제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장내 환경을 좋게 만들기 위해서는 독소를 최소화하는 간헐적 단식과 야채 과일 위주 식생활습관으로 바꾸고 장내 부패 배설물을 제거하는 해독을 하여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되도록 만들어 줘야 한다
. 장 해독을 하면 체내 독소 노폐물이 제거되면서 여러 가지 부수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장 해독뿐만 아니라 인체의 배출기관 해독이 전체적으로 필요하다. 배출기관의 해독으로 복부 비만이 줄어들고, 체중 감소, 복부 팽만감, 만성적인 피로감, 통증 등 여러 가지 만성적인 질환이 해결된다. 복잡한 인체 치유의 핵심은 해독이 우선되어야 한다. 이 해독의 과정을 거침으로 병의 증세나 조건에 상관없이 건강이 크게 향상되는 결과가 나타난다.


<
한의학보건학박사 김동하> 
- 신바이오생명과학연구소 연구소장
- 국제통합의학인증협회장, KBS 건강상식바로잡기출연
- 저서: 500세프로젝트, 장수유전자스위치를켜라, 향기파동치유요법 아로마테라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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