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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오늘> 웅진 vs 청호 ‘얼음정수기’ 전쟁 가열 (2022-06-16 17:08)

<2012622>
여름시즌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얼음정수기 시장을 둘러싼 정수기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 정수기 전체 시장에서는 웅진코웨이가 압도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얼음정수기는 청호나이스가 전체의 95% 이상을 점유, 독보적 1위로 얼음정수기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청호나이스의 경우 얼음정수기가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매년 매출이 급증하고 있으며 여름 성수기에는 60% 이상을 차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4이과수 얼음정수기 미니를 출시, 단일 제품으로는 한해 역대 최고의 판매고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 4이과수 얼음정수기 쁘띠를 출시하며 높은 판매고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09년 뒤늦게 얼음정수기 시장에 뛰어든 웅진코웨이는 청호나이스에 맞서 살균기능과 얼음, 냉수, 온수, 정수기능을 집약시킨 스스로살균카운터탑 얼음정수기를 출시, 여름시즌 정수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웅진코웨이는 올해
1분기 14만대의 정수기를 판매했다. 여름 성수기를 앞둔 2분기에는 1분기 대비 35%가량 증가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이 회사는 얼음수요가 증가하는 계절적인 특성과 65% 이상의 고객들이 싱크대 위에 올릴 수 있는 카운터탑 정수기를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 컴펙트한 사이즈의 카운터탑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

교원
L&C는 최근 선보인 웰스 시리즈 1’이 출시 한달만에 7,000대 넘게 판매되며 전체 정수기 판매량을 전월 대비 218%나 증가시켰다. 1분기 대비 2분기의 판매실적은 100% 이상 상승할 것으로 교원L&C는 예상하고 있다.

이외에도 동양매직은 지난
2009년부터 정수기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매년 5월 실적도 두드러진다. 200910만 대(515,000), 201015만 대(23,000), 201118만 대(3만 대), 올해 26만 대를 예상(45,000)하고 있다. 동양매직이 올해 초 출시한 아이슬림 정수기도 4개월만에 홈쇼핑 8만 콜을 돌파하기도 했다.

정수기업계의 관계자는
정수기 업체들이 기존의 얼음과 냉수기능 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신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여름시즌을 맞아 성장성이 높은 얼음정수기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어 업체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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