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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하기 전에 물러나서 생각하라 (2021-10-22 08:59)

<공자님께 배우는 네트워크 마케팅성공 키워드123>


子曰, 以約失之者, 鮮矣 (자왈, 이약실지자, 선의)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자제함으로써 손해 보는 일은 드물다. 


말과 행동의 과잉을 경계하는 말씀입니다. 때때로 우리는 상대방의 실수를 바로잡아 주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한창 열변을 통하는 동안에 그의 실수를 바로잡는 것은 원한을 쌓기에 십상입니다. 내가 아니더라도 이미 다른 사람들도 그의 오류와 과잉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행동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살다 보면 불끈 주먹이 쥐어지는 상황이 발생하거나 ‘버럭’하고 쏘아붙이고 싶을 때가 더러 생깁니다. 더구나 잘못 배운 스폰서의 강의를 듣거나 함께 대화를 나누다 보면 목울대를 치밀고 나오는 부정적인 말을 자제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지요.

그러나 자제해야 합니다. 자제한다는 것은 불미스러운 일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현명한 사람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먼저 반응하지 않습니다. 생각하고 지켜본 다음에 반응해도 늦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정말로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굳이 반응할 필요조차 없을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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