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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넓어지면 큰일, 모공을 잠가라! (2021-10-15 09:16)

▷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얼굴에는 약 2만 개의 모공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모공은 피지 분비, 노화 등으로 인해 넓어지는데, 한번 넓어진 모공을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은 쉽지 않다. 빈틈없는 피부, 흔히들 말하는 ‘도자기 피부’가 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자.


모공 커지면, 피지·노폐물도 더 쌓여
모공은 이름 그대로 털이 나오는 구멍으로, 피지선과 연결이 되어있어 피지가 분비되는 통로이다. 따라서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게 되면 원활한 배출을 위해 자연스럽게 넓어지게 되는데, 이때 각질이나 노폐물로 인해 통로가 막히면 모공이 더 넓어지기도 한다.

커진 모공에는 피지나 노폐물이 많이 끼기 쉽다. 특히 피지가 고이면 여드름 균이 증식하거나 염증이 생기기 쉬워, 피부 트러블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블랙헤드가 생길 확률도 증가한다.

노폐물, 피지, 각질 등이 제거되지 못하고 쌓여 모공을 막게 되면, 모공 트러블이 생겨날 수 있어서 깨끗한 모공 관리를 위해서는 매일 꼼꼼한 딥 클렌징이 중요하다.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클렌징 해야 메이크업 잔여물에 의한 피부 트러블도, 모공이 넓어지는 현상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모공이 유독 넓은 경우에는 클렌징 제품과 손만으로 부족할 수 있으니 모공 브러시와 딥 클렌징 제품을 함께 이용하면 좋다. 모공 깊은 곳까지 꼼꼼하게 닦아주어 메이크업 잔여물을 남기지 않기 때문이다.

화장을 하지 않아도 먼지나 땀 유분 같은 분비되는 노폐물들이 피부에 쌓이면서 모공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세안에 신경을 많이 써줘야 한다.

피부 속 콜라겐 감소로 인해서 탄력이 저하되고 모공을 지지하는 힘이 부족해지면서 모공이 넓어지기도 한다. 특히 여성들은 콜라겐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여성은 남성보다 피부 콜라겐의 양이 적고, 손실률은 같기 때문에 여성의 피부노화가 더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이다.

또한 자외선은 모공을 지탱하는 콜라겐에 큰 영향을 주므로 자외선 차단제, 모자, 선글라스, 양산 등을 이용해서 철저하게 자외선을 차단해 모공 탄력을 지켜줘야 한다.


피부 탄력 개선이 중요
모공 관리 방법 중 하나는 늘어진 피부의 탄력을 개선하는 것이다. 피부 탄력 개선 효능이 있는 견과류, 연어 등의 음식을 섭취하거나, 팥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팥에 들어있는 사포닌은 이뇨작용을 하고, 피부와 모공의 오염물질을 없애주어 아토피 피부염과 기미 제거에 도움을 줘 예부터 세안과 미용에 이용되기도 했다.

콜라겐 생성을 돕는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도 한 방안이다. 또한 모공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는 토너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탄력 및 소염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주름 예방, 피부 세포 재생 등의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

얼음을 사용하는 것도 모공 크기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차가움이 모공을 수축해주고,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고 주름을 없애준다. 다만 얼음을 직접적으로 얼굴에 사용하면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부드러운 천 등에 싸서 사용해야 한다.


모공을 잠그는 자물쇠


LR헬스&뷰티코리아의 ‘BG 바이옴 페이스 워시’
는 크림 타입의 딥 클렌징 페이스 워시로 마일드하게 모공 속 노폐물과 각질을 제거해준다. Mi­croSilver BG™ 성분이 과도한 피지를 제거하고 무너진 피부 보호막의 균형을 맞춰준다.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의 ‘미네랄 리치 클래리파잉 머드 마스크’는 사해 머드가 주성분으로, 피부 표면에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케어해 맑은 피부톤을 연출해준다. 모공을 청결하게 하고 사해 미네랄 등 영양을 공급해 건강하고 활력있는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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