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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신진대사를 높이는 생활습관 (2021-07-29 17:22)

우리 몸속 신진대사가 활발해야 살도 더 잘 빠지고, 또 근육도 잘 만들어 진다. 이렇게 신진대사가 높아지면, 비만이나 당뇨, 고혈압 등 각종 대사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다. 신진대사는 물질대사와 같은 말이다. 생물체가 섭취한 영양 물질을 몸 안에서 분해하고 합성해 생체 성분이나 생명 활동에 쓰는 물질이나 에너지를 생성하고 필요하지 않은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신진대사라고 한다. 신진대사 작용을 증강시키면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시키기 때문에 체중 감량과 근육형성, 혈액순환이 잘되기 때문에 면역증진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신진대사를 방해하면 쉽게 살이 빠지지 않고, 비만이 되면서 각종 성인병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현대인들은 수면 부족인 상태가 많은데 수면 정도와 신진대사와도 관련이 있다. 잠자는 동안 신체는 회복할 시간을 갖게 된다. 수면은 신진대사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데에도 좋다. 연구에 따르면 잠을 제대로 자지 않는 사람은 대사장애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잠을 충분히 자지 않으면 식욕과 관련이 있는 그렐린이나 렙틴 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식사를 한 뒤에도 포만감이 떨어지고 평소보다 배가 더 고픈 증상이 생겨 신진대사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수면중에 뇌가 해독 되므로 하루 7~8시간의 적정 수면을 하는 것이 원활한 신진대사 작용을 하게 하여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 한의학, 보건학 박사 김동하

평상시 생활 습관 중 쉽게 신진대사를 잘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다. 체내 수분을 적절히 유지하면 깨어있는 느낌을 갖게 하고 업무 수행 능력도 높이며 신진대사 작용을 건강하고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연구에 따르면 체내 수분이 약간만 부족해도 신진대사를 3% 느려지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의하면 물500cc를 마시면 건강한 남녀의 대사율이 30% 증가했는데 이런 대사율 상승은 수분을 공급한 뒤 10분 안에 나타났다. 하루 섭취량의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을 실천한다면 한달 후 쯤이면 신체의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수분부족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들이 있는데, 우리 몸에 나타나는 통증질환은 수분부족인 경우가 많다. 대부분 두통, 어깨통증, 손발저림, 다리에 쥐가 나는 것 등이다.

두 번째 충분한 햇볕을 쬐야한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을 잘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바깥 활동을 하지 않는 것도 신진대사에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밖으로 나가 햇볕을 쬐면 비타민D 합성이 일어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 피부가 햇볕에 노출되면 산화질소를 방출하는데 이는 신진대사를 건강하게 유지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구에 따르면 햇볕에 노출돼 방출되는 산화질소는 음식물과 당분을 잘 처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연구에서도 산화질소가 혈압을 낮추는 데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대기 상태가 좋은 날은 야외 활동으로 햇볕을 쬐는 것이 좋다.

세 번째, 매일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다. 근육을 강화시키는 근력운동은 신진대사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걷기나 달리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정도 해주면 신진대사에 도움이 되는데, 유산소 운동과 함께 근력운동을 통해 근육이 많아지면 오랜 시간 신진대사를 높게 유지 시키기 때문에 적절한 근력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한의학, 보건학박사 김동하>
- 신바이오생명과학연구소 연구소장
- 국제통합의학인증협회장, KBS 건강상식바로잡기출연
- 저서 : 500세프로젝트, 장수유전자스위치를켜라, 향기파동치유요법 아로마테라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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