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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업계, ‘마이크로바이옴’ 신시장 키운다

프로바이오틱스 17억 개 담긴 스킨케어부터 유산균 마스크팩까지

  • (2021-07-16 09:44)

뷰티업계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성분을 활용한 다양한 화장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 기관 프로스트 앤드설리번에 따르면 ‘마이크로바이옴’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19년 811억 달러(약 92조 원)에서 올해는 935억 달러(약 106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2023년에는 시장 규모가 1,087억 달러(약 123조 원)로 확장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마이크로바이옴’은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기업 중심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선정될 만큼 큰 주목을 받고있는 성분으로 뷰티업계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 성분을 활용한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식품업계를 비롯한 바이오 업계에서도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확장과 포지셔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례로 약 17억 개의 프로바이오틱스가 담긴 지쿱의 ‘케어셀라 인트로덤’ 트러블 진정 스킨케어라인은 복합 발효 유산균 성분(INTRODERM Turnback Biome™)을 함유한 마이크로바이옴 제품들로, 건강한 피부 장벽을 형성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5단계 매커니즘 피부 전달 기술(Cross-flow Filtration)’이라는 인트로덤의 핵심 기술이 적용돼 화장품의 유효 성분이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했으며, 몇 차례의 공정 기술을 거쳐 탄생해 피부 트러블이 자주 나는 예민한 피부를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도 사용이 가능하다.

지쿱의 제품 라인업은 ▲케어셀라 인트로덤 올 클리어 클렌저 ▲케어셀라 인트로덤 클린 토너 ▲케어셀라 인트로덤 카밍 에센스 ▲케어셀라 인트로덤 레드 스팟 총 4종으로 피부 타입과 트러블 상태에 따라 제품을 선택해 관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병원성 세균 등 유해 미생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장벽 강화, 염증 완화, 노화 방지 등에 도움을 주는 ‘마이크로바이옴’ 성분을 함유한 ‘시크릿 프로바이오틱 인퓨전 마이크로화이버 마스크’를 선보였다.

이 마스크는 강한 염분에서도 살아남는 미생물인 두날리엘라 살리나와 사해 소금, 효모 발효 추출물 등을 복합적으로 배합된 발효 물질인 ‘퍼먼트21’에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보습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콤플렉스를 더한 극세사 원단의 시트 마스크 제품으로, 다시마를 비롯한 다양한 해조류 추출물도 함유해 풍성한 수분감과 진정 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가 되면서 피부 건강에 적신호가 켜져 피부의 근본적 건강에 도움을 주는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성분이 떠오르고 있다”며 “마이크로바이옴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 사용으로 피부의 깊은 곳부터 수분과 보습을 채우고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만들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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