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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눈물그만상담센터’ 이름 바꾼다

6월 30일∼7월 9일까지 새 이름 공모 “창의적이고 쉬운 단어로”

  • (2021-06-29 13:53)

 

서울시가 우리 생활 밀접한 분야에서 불공정한 상황을 당했거나 민생침해로 속앓이하고 있는 시민들을 도와주는 ‘서울시 불공정피해, 민생침해 구제 상담(現눈물그만상담센터)’을 대표하는 키워드를 공모한다고 6월 29일 밝혔다.

시는 기존 ‘눈물그만’이라는 센터 이름은 어떤 지원을 하는 곳인지 알기 어렵다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새로운 명칭을 공모하기로 했다.

키워드 공모 기간은 6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이며 지역, 나이 등에 제한 없이 ‘불공정피해, 민생침해 구제 상담’에 관심이 있는 개인이면 새로운 명칭에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알기 쉬운 단어로 제안 가능하며 1명당 2개 단어까지 제안할 수 있다.

참여는 서울시 ‘내 손안에 서울(https://mediahub.seoul.go.kr)’ 또는 ‘눈물그만상담센터 홈페이지(https://tearstop.seoul.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yoon000@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참여자 중 300명을 추첨해 커피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추첨결과는 7월 14일 발표한다.

한편 서울시가 2012년부터 제공하고 있는 ‘불공정피해, 민생침해 구제 상담’은 상가임대차, 대부업, 가맹·대리점, 문화예술, 소비자, 다단계, 상조업 등 분야에서 불공정한 피해와 민생침해를 입은 시민을 구제해주고 있다. 분야별 전문가가 상담부터 조치방법 안내는 물론 필요시 법률구제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원비용은 무료다.

상담은 분야에 따라 대면, 전화, 온라인 등을 병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이 안정세로 접어들 때까지는 한시적으로 전화와 온라인으로만 상담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 및 방법은 눈물그만상담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박주선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은 “시민이 제안한 키워드를 활용해 의미전달이 쉽고, 시민들에게 친숙한 센터 명칭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불공정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조치를 강화하고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빠른 시간 내 구제받을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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