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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편견 깬 23살 김시아 대표의 ‘깜짝 실적’ (2021-02-04 13:49)

친환경 메이크업 도구 브랜드 실리시아, 출시 2일 만에 펀딩 400% 달성


젊은 여성이 제조업을 한다는 편견을 깨고 23살 김시아 대표가 창업해 부산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트타업이자 환경 메이크업 도구 브랜드 ‘실리시아’가 출시 2일 만에 펀딩 400%를 달성했다고 2월 4일 밝혔다.

지난 2월 1일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시작으로 출시 2일 만에 펀딩 400%를 넘기는 실적을 달성한 실리시아가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100% 친환경 실리콘 소재만을 사용해 세척이 간편하고 위생적이며 환경까지 지킬 수 있는 퍼프다.

실리콘 퍼프가 잘 안 발린다는 편견을 깬 퍼프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비닐필름 없이 섬세한 무늬로 밀착력을 높였고, 실리시아만의 기술력을 더해 사람 피부와 가장 유사한 질감의 퍼프를 만들어냈다.

실리시아는 실리콘을 기반으로 한 메이크업 도구를 만드는 기업으로 ‘나와 지구를 위한 제품’을 만드는 신생 뷰티 브랜드이다. 화장하는 사람들이 매일 사용하는 스펀지 퍼프와 브러시 세척의 불편함, 소재의 위험성, 버려지는 소모품으로 인한 환경 문제까지 해결하기 위해 2년이 넘는 기간 연구를 통해 탄생했다.

▷ 실리시아 김시아 대표

생산 과정에서 피부, 안전, 환경 그 어느 것 하나 만족하지 않으면 생산하지 않는 기업으로, 윤리적인 공정을 거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폐기 시 유해물질을 최소화하는 공정을 거치고 있으며 패키지 또한 재활용보다는 재사용을 추구한다.

실리시아 김시아 대표는 “본연의 아름다움이 잃지 않기를 바라며 실리시아 퍼프가 피부의 단비가 되어 줄 수 있는 제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실리시아의 와디즈 펀딩은 2월 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달걀과 아보카도 등 귀여운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시아, 시아빅까지 4종으로 구성됐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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