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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美 직판 기업 성장률 검토

30개 기업 매출 1억 달러 이상 증가

  • (2021-01-22 10:00)

트랜스포메이션 캐피탈(Trans­formation Capital)은 지난 10개월 동안 최소 5,000만 달러 이상 매출을 기록한 미국 직접판매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실적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실적은 휴가철과 전월 순차적 수익증가로 설정된 높은 기준 때문에 11월보다 약간 낮거나 보합세를 보였다. 하지만 12월 전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훨씬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조사 대상 기업의 80% 이상이 전년보다 높은 수익을 올렸다. 총 30개 기업이 1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들 중 10개 이상 기업이 연간 매출을 두 배 이상 늘렸다. 전년보다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한 기업 중 모낫(MONAT)과 센츠시(Scent­sy)를 포함한 3개 사기업은 지난해 4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공기업 중에서는 이엑스피 월드 홀딩스(eXp World Hold­ings)와 허벌라이프가 4억 달러 이상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10개 업체는 일정 기간 매출의 감소세를 겪은 뒤 사상 최대 연간 매출을 기록했다.

트랜스포메이션 캐피탈은 이러한 성장이 미국 직접판매산업 전반의 부흥을 의미한다고 믿고 있다.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미국 전체 매출은 2015년 기록한 361억 2,000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19년 대비 매출 증가율이 평균 7%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총 매출액은 37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러한 전망은 공기업의 재무성과가 뒷받침한다고 트랜스포메이션 캐피탈은 전했다. 시가총액 2,500만 달러 이상의 미국 전체 직판업체의 시가총액이 2020년 2월부터 12월 31일까지 77.1% 상승했다. 이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20.5% 상승에 그친 것과 비교된다.

트랜스포메이션 캐피탈은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경험하면서 올해 1분기까지 전년동기 대비 플러스 수익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트랜스포메이션 캐피탈 관계자는 “새로운 정부의 더욱 강경한 규제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지만, 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강화된 정밀 조사를 견뎌낼 준비가 더 잘 되어 있다”며 “지난해 나타난 업계의 긍정적인 경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지난 10개월 동안 축적된 모멘텀은 올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다”고 전했다.

<다이렉트셀링뉴스 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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