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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D 기업 질리스, 직판기업 즈리 인수
질리스, 단숨에 남미 시장 확대
CBD 직접판매기업 질리스(Zilis)가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및 개인관리 용품을 판매하는 직접판매기업 즈리(Zrii)를 인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질리스는 중남미 전역에 형성된 즈리 사업권을 이어받게 됐으며, 새로운 본사를 콜롬비아 보고타로 이전하게 된다.
질리스 대표 스티븐 톰슨(Steven Thompson)은 “즈리는 라틴 아메리카 전역에 강력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상당한 투자를 했다. 즈리 플랫폼에 질리스를 추가함으로써 우리는 공격적인 확장에 필요한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사업자들이 남미 전체에 걸쳐 새로운 조직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우리는 이번 인수가 가져올 가능성에 대해 매우 기대하고 있으며, 즈리 조직 전체를 질리스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인수로 질리스는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과테말라, 멕시코, 파나마, 페루에서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질리스는 최근 유럽 시장에도 진출해,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즈리 설립자는 “스티븐 톰슨을 오랫동안 소중한 친구라고 불러왔다. 그와는 10년이 넘는 긴 사업 관계를 맺고 있다. 그는 직접판매산업에서 위대한 업적을 이룬 선견지명이 있다. 스티븐의 지휘 아래 중남미, 유럽, 미국에 있는 즈리 팀에 좋은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다이렉트셀링뉴스 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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