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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태국 직판산업 전년 수준 유지

전체 규모 700억 바트, 암웨이는 208억 바트 예상

  • (2021-01-08 11:26)


지난해 태국 직접판매산업 규모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2019년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됐다.

태국 직접판매협회(TDSA) 회장 겸 암웨이 태국의 경영 이사인 키타와트 리테라위는 “2020년 전반적인 직판산업 규모는 700억 바트(한화 약 2조 5,466억 원)에 머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는 직판산업이 2018년에 비해 2∼3% 성장했던 2019년과 같은 수치이다.

그는 또 “코로나 팬데믹이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우리는 직판산업이 2021년에는 완만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을 받은 직판산업이 최저점을 넘었다고 믿는다. 우리는 대유행 기간 동안 부업으로 좋은 기회를 제공해 왔다”고 말했다.

태국 직판산업을 선도하는 암웨이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3% 성장한 208억 바트(한화 약 7,569억 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중 65%는 건강제품, 9%는 미용제품, 14%는 정수기 등 내구성이 뛰어난 제품, 기타 14%를 차지했다.

키타와트 리테라위 이사는 “암웨이는 모든 위기를 극복하고 33년 동안 계속 성장해 왔다”며 “이는 회사가 항상 변화하는 상황에 대비하고 적응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또, “암웨이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소비자의 제품 접근을 유지하기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마케팅 전략을 다듬어 판매를 촉진하는 디지털 플랫폼을 늘렸다”고 전했다. 암웨이는 온라인 판매가 코로나 이전 15%에서 현재 30%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암웨이는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건강제품을 강조했고 이로 인해 지난해 3분기 동안 지속적인 판매 성장을 이뤘다. 또, 최근 몇 년간 전체 매출에서 33% 차지했던 건강제품은 현재 65%로 가장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암웨이의 건강제품 판매율이 높아진 것은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태국인들의 인식 조사에서도 알 수 있다. 마케팅 리서치 기업 민텔의 조사에 따르면 태국 소비자의 82%가 건강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 있으며, 특히 밀레니얼 세대는 면역 체계를 자극하고 신체적 외모를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영양제를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콕 포스트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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