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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일상화 시대, 슬기로운 구강관리 (2020-09-18 11:02)

꼼꼼한 관리에도 구취 지속되면 치료 필요

▷ Getty Images Bank 광고용 이미지 모델

코로나19로 인해 장시간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됨에 따라 스스로 구취(입 냄새)를 느끼거나, 이로 인한 불쾌감을 경험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사회적으로 구강 위생관리 방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마스크 일상화 시대를 살게 되면서 자신의 구취(입 냄새)와의 싸움도 시작됐다. 아무리 덥고 입 냄새가 나도 마스크를 벗을 수 없다면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구취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유발되는데, 그중 85~90%가 구강 내의 요인이다. 혀의 백태, 구강 건조증, 청결하지 않은 구강 위생 상태, 구취를 유발하는 음식 섭취, 구강질환 등으로 인해 구취가 발생한다.

전문가들은 구강 내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흡연, 음주, 단 음식 피하기 ▲커피, 차 등 카페인이 든 음료 줄이기 ▲불소가 들어 있는 치약 사용하기 ▲잠자기 전을 포함하여 하루에 2번 이상 칫솔질하기, 혓바닥도 깨끗이 닦기 ▲입 체조하기를 실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꼼꼼한 구강 관리 실천에도 불구하고, 구취가 지속되면 자각하지 못한 구강질환이 있거나, 구강 외적인 전신질환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구강검진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관리가 필요하다. 


구취 발생 원인부터 찾아야!
대부분의 구취는 구강 내에 원인이 있으므로 건강한 구강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구강 내 원인 중에서도 구취 발생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요인들을 찾아내서 제거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구취가 발생하는 주요 부위인 혀와 잇몸으로부터 구취 원인 물질을 기계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혀 세정제와 치실을 올바로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구강 위생을 관리하는 올바른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 구취 제거의 첫걸음이다. 

하지만 정도가 심한 환자의 경우 구취를 감소시켜 주는 양치 용액을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잇몸이나 보철물 주위의 염증 상태가 심각한 경우, 이를 반드시 같이 관리해야 한다. 

파, 마늘, 양파, 겨자류는 구취를 유발하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음식물 중 일부는 구취 유발 물질인 ‘황’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육류는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어 세균이 황화합물을 만드는 좋은 영양분이 된다. 구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포함한 저지방 음식의 섭취가 바람직하며, 녹차도 입 냄새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 

일부 구취 환자의 경우 구강 외적인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는 이비인후과, 내과 의사 등에게 의뢰하는 것이 좋다. 

구강건조증도 구취의 원인이 된다. 구강건조증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은 약물복용이다. 약 400~600종 이상의 약물이 구강 건조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알러지를 치료하는데 주로 쓰이는 항히스타민제와 정신신경계 작용 약물은 뚜렷한 구강 건조증을 일으키며 고혈압 치료제도 약한 정도의 구강 건조감을 유발시킨다. 

노년층에 주로 구강 건조증이 발생하는 이유도 노화 현상이라기 보다는 복용한 약물이나 환자가 겪고 있는 질환의 영향일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노인들의 타액분비량은 젊은 사람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연구보고가 있다. 

사실 구취는 성인 대다수가 겪는 매우 흔한 문제이다. 특히 아침 공복 시의 구취는 수면 동안의 타액분비 저하와 세균에 의한 부패작용 증가로 발생하는 일시적인 문제이며, 여성의 경우 생리 주기에 따라 변화를 보이기도 한다. 또한, 배고픔은 구취를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식사 습관은 구취 예방에 필수적이다. 


감염 예방을 위한 위생 환경도 중요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구강 위생 환경에도 각별하게 신경써야 한다. 

전문가들은 칫솔질 할 때의 위생 환경과 치약 등 구강 위생을 위해 사용하는 용품에 대한 준수사항으로 ▲칫솔질 전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칫솔, 치약, 컵은 개인별로 사용하기 ▲칫솔 간 간격을 두고 보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로 생활하는 경우 보통 칫솔을 함께 보관하거나, 치약이나 양치컵을 같이 사용하는데, 가족 간 타액 감염의 매개체가 될 수 있으므로 사용·보관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보건복지부 장재원 구강정책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스스로의 생활방역 노력이 필요하다”며 “특히 구강은 바이러스 유입 통로로 위생관리가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생활방역의 일환인 해당 수칙을 통해 생활 속 구강 관리가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강 청결과 악취 제거 건강까지 한 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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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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