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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CEO 그들은 누구인가?Ⅲ

  • (2020-07-03 09:56)

100만의 적군보다 무능한 아군 지휘관 1명이 더 무섭다는 말이 있다. 지휘관의 명령 하나하나에 휘하 부하들의 생사가 가려지기 때문이다. 기업 CEO들의 ‘리더십’이 중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회사가 성장하고, 변화하고 있다는 건 CEO가 제대로 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 사진: 유튜브 갈무리

▲ 멜라루카 프랭크 밴더슬루트 CEO 

프랭크 밴더슬루트(Frank VanderSloot)가 1985년 아이다호 주 아이다호폴스에 세운 멜라루카는 연간 2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국제 기업으로 성장했다. <비즈니스포홈>에 따르면 멜라루카는 1985년 설립된 이후 2011년 연 매출 10억 달러를 달성한 데 이어 6년 만인 2017년 연 매출 20억 달러를 돌파했다.

멜라루카는 환경을 생각하는 더 안전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수십 년간 시장을 이끌고 있다. 이 기업의 철학은 모든 제품은 반드시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농축을 통해 폐기물을 줄여 환경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하고, 가격이 합리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가정에서 위험하거나 독성이 있는 화학물질을 없애기 위해 노력한다.

밴더슬루트의 리더십 아래 멜라루카는 미국 경제 전문지 에서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500대 개인 기업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멜라루카는 ‘500 명예의 전당’에 속해 있으며 5년 연속 의 명단에 오른 회사이기도 하다.

밴더슬루트는 유타주 프로보에 있는 브리검영대학교(Brigham Young University)에서 경영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여러 개의 큰 가축 목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 유니시티 인터내셔널 스튜어트 휴즈 CEO
스튜어트 휴즈(Stewart Hughes)는 1990년대 초 유니시티를 처음 만나 사업자로 그 이름을 알렸으며, 2006년 CEO로 합류했다.

유니시티 인터내셔널 최고경영자 스튜어트 휴즈 회장은 유니시티에 합류하기 전 15년 간 금융권에 종사했으며, 그 이후 최상의 기술력으로 생산된 건강기능식품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 시장화하는 데에 중점을 둔 직접판매사업을 이끌었다.

휴즈 회장은 유니시티의 최고경영자가 되기 위해서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던 유니시티 프랜차이즈 사업을 내려놓고, 사업자들과 임직원에 대한 본인의 약속인 ‘보다 나은 삶’(Make Life Better)을 강력하게 표명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니시티는 미국 유타주 오렘에 본사를 둔 1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글로벌 직접 판매 기업으로 ‘인류의 보다 풍요로운 삶(Make Life Better)’을 기업이념으로 하고 있다.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식이섬유 베이스의 대표 브랜드 바이오스 라이프 제품군과 비타민/미네랄을 주성분으로 한 건강기능식품 및 퍼스널 케어, 생활용품 등 400여 개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더 나은 삶을 지향하는 사람들을 위한 차별화된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 사진: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 시크릿다이렉트 아이작 벤 샤바트 CEO
시크릿다이렉트의 설립자이자 CEO인 아이작 벤 샤바트(Izhak Ben Shabat)는 시크릿을 설립하기 전 이스라엘 공군 파일럿과 정보국 소속 군인으로 활동한 이색 이력을 갖고 있다.

시크릿다이렉트는 美 이민 1세대인 이스라엘계 아이작 벤 샤바트와 모티 벤 샤바트 형제가 지난 2005년 미국에서 창업한 글로벌 네트워크 마케팅 기업이다.

이스라엘 사해 인근에서 성장해 누구보다도 사해의 신비한 생명력에 관해 잘 알고 있던 두 형제는 사해 미네랄 화장품을 개발하여 세계인들과 공유하겠다고 결심했다. 그들은 독특한 원료에 첨단 기술력을 배합한 사해화장품 시크릿을 탄생시키게 된다.

소매 판매로 세계 각지에서 제품력을 확인한 벤 샤바트 형제는 시크릿을 통해 부의 공동체를 구축하고자 하는 그들의 기업문화를 글로벌 무대로 확산시키기 위해, 2011년 직접판매 방식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해외 진출에 역량을 집중했다.

시크릿은 미국, 멕시코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2012년 한국지사를 설립했고, 이어 캐나다, 호주, 일본, 콜롬비아, 베트남 등에 진출했다. 또한 시크릿은 세계 약 40개국 6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한 바 있을 만큼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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