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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젊고 건강해지는 비결은 (2020-06-04)

칼로리제한과 간헐적 단식, 적당한 운동이다.

▷ 한의학, 보건학박사 김동하

대부분의 사람들은 관절의 문제는 많이 써서 생기는 문제라고 생각했고, 또 그렇게 얘기하고 있다. 나이가 많아 관절을 많이 사용해서 달아서 아플 것이라 판단했다. 하지만 관절은 많이 사용해서 아픈 것이 아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관절염은 관절을 많이 사용해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장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유해균으로 인해 생기는 것이다. 결국 관절에 문제를 야기하는 것은 염증으로 인한 것이지 노화 때문이 아니다.

장내 유해균과 장상태가 좋지 않아 발생하는 장누수증후군으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장누수증후군으로 인해 렉틴성분과 지질당류가 몸속으로 유입되어 나타나게 된다. 렉틴단백질은 관절 표면에 있는 시알산 과당분자와 결합하여 가시처럼 작용하여 자가면역질환의 염증을 일으켜 관절염 상태가 된다.

지질다당류는 관절사이에 작용하여 염증을 일으키고 면역세포는 이 지질다당류를 적으로 인지하여 공격하기 때문에 자가면역질환이 되는 것이다.

관절염으로 인해 통증과 염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항염증제나 진통제를 섭취하게 되는데 이런 약을 장복하게 되면 장 내벽에 문제를 일으켜 결국에는 염증과 통증이 더 악화시키는 악순환을 낳게 된다. 이런 악순환의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장 내벽을 치유하고 장내 유익균이 많이 번식할 수 있도록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과 프리바이오틱스를 충분히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장내 유익균들이 가장 좋아하는 좋은 영양분인 견과류와 채소, 올리브유, 저항성전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러므로 관절의 문제는 어느 누구나 정상으로 회복시킬 수 있다. 장 상태를 개선시켜 장 내벽을 튼튼하게 만들고, 렉틴과 지질다당류가 침입하지 않도록 만들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문제를 야기 시킬 수 있는 음식을 식단에서 제거하는 것이다. 렉틴성분과 지질다당류가 많은 음식의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렉틴성분이 많은 먹거리인 숙성되지 않는 과일의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그리고 콩과식물인 콩류는 가능한 삼가야 한다.  특히 술안주로 많이 섭취하는 땅콩은 삼가는 것이 좋다. 그리고 밀가루음식(빵, 과자, 파스타 등), 호밀, 보리, 현미 등을 삼가야 한다. 몸에 좋다고 하는 보리, 현미, 땅콩 등은 다행히 압력솥에 쪄서 섭취하면 문제가 발생되지 않는다.

또 한 가지 지질다당류로 인해 골다공증이 나타난다. 지질다당류는 장누수증후군이 없어도 장내벽을 통과하여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어떻게든 이것을 모두 처리해야 하는데, 처리되지 못하면 나중을 대비해 지질단백 지질분해효소로 남은 당분을 지방으로 전환한다. 이러한 과정이 오래 지속되면 지방은 계속 늘어나고 근육은 줄어들게 된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근육량은 감소하는 근감소증이 많이 나타나는데 이렇게 되면 인슐린저항성과 장 건강이 악화된다. 그래서 평상시 근육이 배고픔을 느끼게 만들어 여분의 당분이 지방으로 저장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근육이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운동이다. 근육량을 늘리는 근력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그리하면 인슐린은 당분을 지방으로 저장하지 않기 때문에 인슐린 수치가 떨어지고 지방도 줄어든다.

하지만 지나친 운동은 문제가 된다. 특히 심혈관계 운동인 달리기 같은 것을 오래하게 되면 오히려 면역계에 손상을 준다. 그냥 걷거나 가볍게 뛰는 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마라톤처럼 근육 손실이 많은 지구력 운동은 장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장거리 달리기는 심장세포, 특히 우심실 세포를 파괴해 심장에 손상을 준다. 그래서 부정맥이나 울혈성 심부전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심한 운동은 활성산소를 만들어 산화스트레스를 일으킨다. 과도한 활성산소는 노화의 주범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도 문제지만 전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도 문제다. 어느 정도 스트레스를 받아야 에너지가 많이 발생된다. 세포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성하는 미토콘드리아가 감소하면 노화의 원인이 된다. 그래서 미토콘드리아가 늘어나도록 하고 에너지를 많이 발생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음식이 좀 부족하다고 느껴지도록 해야 한다. 또 미토콘드리아는 근육을 단련하면 힘을 내기 위해 에너지가 필요할 때도 분열을 하여 미토콘드리아 수가 많아진다. 그러므로 건강하게 장수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칼로리제한과 운동이다.

요즘 많은 사람들은 칼로리 제한하지 않고 간헐적 단식도 하지 않는다. 또한 근력운동도 하지 않는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이 줄고 미토콘드리아 수가 줄어들어 에너지가 생성되지 않고 무기력감에 빠져든다.

칼로리제한과 간헐적 단식으로 세포에 가벼운 스트레스를 주고 적당한 운동을 하면 미토콘드리아가 많아지고 인슐린 수치가 떨어지고, 근육량이 늘어 건강한 몸으로 장수 할 수 있다.


<한의학, 보건학박사 김동하>
-KBS건강상식바로잡기 출연
-신바이오생명과학연구소장
-저서 : 500세프로젝트, 장수유전자스위치를켜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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