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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보건‧위생용품 등 소비자상담 증가 (2020-05-20 16:35)

한국소비자원 “4월 전체 소비자상담 5만 5,000여 건”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 이하 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는 지난 4월 전체 상담 건수를 분석한 결과, 작년 4월과 비교했을 때 ‘보건·위생용품’이 597.0%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고 5월 20일 밝혔다. 이어 ‘예식서비스’(233.8%), ‘항공여객운송서비스’(172.2%)가 뒤를 이었다.

4월 전체 소비자상담은 5만 4,823건으로 3월보다 14.9% 감소했고, 작년 4월 대비 11.1% 감소했다.

‘보건·위생용품’과 ‘예식서비스’, ‘항공여객운송서비스’는 3월에 이어 4월에도 코로나19로 인해 높은 상담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

‘보건·위생용품’의 경우 전자상거래로 구매한 마스크의 배송 지연에 따른 소비자 불만이 많았고, ‘예식서비스’와 ‘항공여객운송서비스’는 계약 및 예약 취소로 인한 위약금 분쟁이 많았다.

3월 대비 상담 증가율이 높았던 품목은 ‘셔츠’(41.7%), ‘전기세탁기’(40.1%), ‘원피스’(38.5%) 등이었다. ‘셔츠’, ‘원피스’의 경우 전자상거래로 구매한 물품의 배송 및 환급이 지연되고 업체와의 연락이 원활하지 않아 소비자 불만이 발생했고, ‘전기세탁기’는 세탁 기능 미흡 또는 소음 발생에 따른 불만이 많았다.

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의류·섬유’가 3,33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헬스장· 휘트니스센터’(2,591건), 항공여객운송서비스(1,984건) 순이었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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