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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이버멕틴 동물 구충 목적 외 사용 지양해야” (2020-04-08 09:05)

코로나19 억제 검증 안돼…동물용 의약품 판매 주의 당부

해외에서 구충제 '이버멕틴(Ivermectin)'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19(이하 코로나19)를 48시간 이내에 죽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와 관련 약사회가 주의를 당부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이하 약사회)는 4월 6일 전국 회원약국에 이버멕틴 성분의 동물용의약품 판매와 관련 동물 구충 목적 외 사용을 지양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이버멕틴 성분 구충제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억제시킨다는 해외 연구내용과 관련해 약사회는 “이버멕틴 성분이 인체 내에서 적정하게 작용하는지 여부 및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에 유효한지 등이 공식적으로 검증된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약사회 관계자는 “약국에서 소비자 문의 시 이버멕틴 성분 구충제가 동물 구충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 되지 않도록 적극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며 “이버멕틴을 판매하는 경우 반드시 구매자에게 용도를 확인하고 충분한 복약지도를 통해 허가사항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전국 회원 약국에 당부했다”고 말했다.


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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