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돋보기

대한뉴팜, 반려동물용 구충제 ‘피프닐 스팟온’ 출시

Chanelle Pharma Group와 전략적 제휴

  • (2020-02-04 10:49)

대한뉴팜은 동물용의약품으로 허가받은 '피프로닐(Fipronil)' 성분의 반려동물용 외부 기생충 구충제 ‘피프닐 스팟온‘을 출시했다고 2월 4일 밝혔다.


피프로닐은 페닐피라졸게열 성분으로 반려동물에 직접 발라주면 벼룩, 진드기와 같은 외부기생충의 신경계의 GABA 수용체와 결합함으로써 염소매개 이온채널에 길항작용을 하여 과분극 시켜 사멸하는 살충제 성분이다.


피프로닐을 반려동물의 견갑골(양어깨사이)의 털을 걷어낸 뒤 피부에 한두 군데 도포하면, 피부의 지방층이 풍부한 부위를 따라 24시간에 전신으로 확대된다. 피부 밑에 있는 피지선(sebaceous gland)과 모낭(hair folicle)에 농축, 저장되어 한 달 이상 피부와 털을 통해 분비되는 독특한 작용기전을 갖는다. 대한뉴팜은 아일랜드 제약회사인 Chanelle Pharma Group과 2018년 체결한 반려동물사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내•외부 구충제의 License-in을 추진해왔다.


한국 펫사료협회가 발표한 ‘반려동물 보유 현황 및 국민 의식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1,956만 가구 중 563만(28.8%)가구가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된 반려견 수는 약 660만 마리이며, 반려묘 수는 약 207만 마리로 추정된다. 반려동물 보유 가구는 지난 5년간 약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에도 핵가족화와 1인 가구, 고령화 증가와 소득 수준 향상 등으로 반려동물의 수 및 관련 시장규모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대한뉴팜 동물의약품 사업부장은 “Chanelle Pharma Group의 기술력으로 개발된 제품을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에 보다 경쟁력이 있는 피프닐 스팟온을 공급하게 됐다”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용 내•외부 구충제 시장에 한 주축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 저작권자 ⓒ 한국마케팅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목록으로

포토뉴스 더보기

해외뉴스 더보기

식약신문

사설/칼럼 더보기

다이렉트셀링

만평 더보기

업계동정 더보기

세모다 스튜디오

세모다 스튜디오 이곳을 클릭하면 더 많은 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날씨

booked.net
+27
°
C
+27°
+22°
서울특별시
목요일, 10
7일 예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