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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꿈틀거리는 다단계시장 희망 보인다 (2019-09-27)

다단계판매시장이 다시 꿈틀 거리고 있다. 메리케이가 철수하면서 판매원을 잡기 위한 쟁탈전이 치열해진데다 가상화폐 다단계가 잇따라 몰락하면서 갈 곳 잃은 판매원들이 돌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한국시장보다 더 까다롭다는 중국시장 공략에 성공하는 기업도 나타나는 등 4분기 들어 아연 활력을 띠고 있다.

전세계 직접판매시장을 나눠 가졌던 에이본과 메리케이가 K뷰티에 밀려 철수했다는 것은 화장품에 관한 한 세계 어느 곳을 가더라도, 어떤 제품이라도 경쟁할 만 하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무엇보다 이러한 활력들이 비교적 저조했던 기업을 중심으로 발견된다는 점이다. 대형 기업들은 이미 시장을 선점했으므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장착한다고 해도 그 효과를 체감하자면 비교적 긴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신규 업체나 조용했던 기업들이 꿈틀거리기 시작하면 단 번에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간 사례가 적지 않다.

결국 다단계판매시장이 5조 원을 넘어 10조 원대의 거대 시장을 형성하자면 후발 업체들의 분전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것이 사실이다. 또 뛰어난 제품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무장한 신규 업체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것은 공동의 발전을 위해 불가결한 일이다. 끊임없이 경쟁하지 않으면 알게 모르게 정체되고 끝내 도태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신규 업체에서 촉발한 시장의 활력이 선점 기업으로도 이어져 잃어버린 시장을 되찾아오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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