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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한눈에 꿈의 휴양지 하와이 (2019-09-20 10:37)


여행지 선호도 1위
폭염이 물러가고 9월이 되면서 선선하고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들어 청첩장만 여러 장 받고 있다. 바야흐로 이제는 허니문 시즌이 돌아오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허니문 여행지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으면서 기업행사(Incentive Trip)의 최고봉인 미국 하와이이다.

연예인과 재계 인사들의 별장 천국이면서 그들만의 휴가와 휴식의 최적의 장소인 하와이. 또한 신혼여행의 성지이자 높은 파도와 아름다운 해변으로 서퍼들에게도 사랑 받는 도시, 그리고 훌라춤과 우쿨렐레가 유명한 대표 관광지인 하와이는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국적기인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으로만 갈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하와이안항공을 시작으로 진에어(LCC)까지 직항으로 운항되는 등 항공편이 증편되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이 됐다.

남부지방의 관광객들도 대한항공의 첫 번째 편명인 001편을 이용한다면, 부산에서 굳이 인천공항을 경유하지 않고 일본 나리타를 경유해 갈 수 있다.

하와이는 허니문 수요뿐만 아니라 가족여행, 자유여행 그리고 작은 단체부터 대형단체까지 누구나 가보고 싶어 하는 도시 중 하나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하와이를 향하는 항공편은 모두 저녁출발 스케줄만 있다. 그렇다보니 현지 도착은 대부분 오전 9시부터 12시 사이에 이루어지고 동 시간대에서 일본에서 오는 노선들도 대부분 오전 도착시간으로 겹치고 있어 하와이 공항은 북새통이 따로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참고로 토요일 또는 일요일에 출발하는 항공편은 허니문 수요가 자리를 잡고 있어 평일에 출발하는 항공료보다 월등히 비싸니 참고하고 계획을 짜는 것이 좋다.


하와이에서 멋진 추억 만들기
우리가 알고 있는 하와이는 8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미국의 5개 주 중 하나로 하와이 주에 속한다. 한국에서 출발해 비행기가 도착하는 섬은 정확히 표현하면 하와이 주 안에 있는 오아후 섬이며, 그 섬 안에 호놀룰루라는 도시가 있고 동 도시에 유명한 와이키키 비치가 자리 잡고 있다. 와이키키 비치는 인공적으로 만든 비치여서 파도가 약하고 경사도 심하지 않아 아이들이 놀기에 최적화 되어 있다.

대부분의 호텔은 와이키키 비치를 기준으로 밀집되어 있고 외곽으로 갈수록 드문드문 자리하고 있다. 물론 초특급호텔이면 숙박료가 더욱 비싸겠지만 기본적으로 와이키키 비치가 가깝고 방에서 바다가 정면으로 보이면 호텔 요금이 가장 비싸다.

와이키키 비치에 위치한 호텔이라고 해서 멋진 수영장을 기대하는 것은 금물이다. 비치가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관광객의 수영장 의존도가 적다. 따라서 수영장의 규모도 그리 크지 않고 조그마하게 자리 잡고 있다.

하와이는 대부분 시계 반대방향으로 차를 타고 한 바퀴 돌 수 있는데 가장 처음 만나는 곳이 다이아몬드 헤드이다. 분화구 암석들이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것이 다이아몬드처럼 보인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화산 활동이 멈춘 이곳은 높이가 그리 높지 않아 쉽게 오를 수 있는데 아침 일찍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일출과 함께 저 멀리 태평양을 바라보게 되면 황홀함에 빠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리고 조금 더 가게 되면 하나우마베이라는 조그만 만이 있는데 이곳은 오아후 섬 최고의 스노쿨링 지역으로 유명세를 떨치는 곳이다. 아름다운 바다 속을 볼 수 있지만 산호초에 긁힐 수 있으니 아쿠아 슈즈나 래쉬가드는 필수로 챙겨야 한다.

오아후 섬 12시 방향에는 영화 <쥬라기 공원> 촬영지이기도 한 쿠알로아랜치가 있다. 이곳에서 승마, ATV(사륜 오토바이) 등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자연 그대로를 보존한 쿠알로아 지역을 깊숙이 들어가다 보면 어디선가 공룡이 나올 것만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하와이에서 특색 있는 식사를 해보고 싶다면 디너크루즈를 한번 타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매일 오후 5시에 출항하는 디너크루즈가 있는데 2시간 30분정도 섬 인근을 돌고 들어오는 크루즈이다. 멋진 코스요리와 함께 배 안에서 훌라춤과 하와이 전통음악을 즐길 수 있고, 매주 금요일 펼쳐지는 불꽃쇼를 크루즈에서 보면 아름다운 하와이의 밤하늘을 구경할 수 있다.

하루 정도는 아웃렛을 다녀온다면 저렴한 금액으로 유명브랜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 본토에 있는 아웃렛에 비해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우리가 아는 웬만한 브랜드는 다 있고 명품 숍들도 와이키키 비치 인근에 다 자리 잡고 있어 큰맘 먹고 쇼핑을 하기 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 외에도 미국 10대 스킨스쿠버 포인트라 불리는 마우이 섬, 하와이 가장 북쪽에 자리 잡고 있는 카우아이 등 섬마다 너무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 한번 방문하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다.

관광과 쇼핑 두 가지 욕구를 다 충족시켜주는 하와이. 생에 한번쯤은 꼭 가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일부 사람들은 하와이를 보고 ‘신이 만들어준 도시’라는 표현을 한다. 뜨거운 햇살 속에서도 나무 밑에 들어가 있으면 너무나 시원하고 내 눈에 담는 모든 곳이 너무나 아름다운 도시 과연 이만한 휴양도시가 또 있을까 하는 그런 곳이 바로 하와이다.

<글: 투어줌 김영일 대표  사진 출처: 하와이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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