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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암웨이, 건강기능식품 수입 가장 많아

수입 상위 30개 업체 중 직판기업 12개

  • (2019-09-06 10:17)

▷ 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업체별 수입실적 순위에서 한국암웨이가 가장 많은 수입액을 기록하는 등 상위 30개 업체에 직판기업이 12개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8년 건강기능식품 산업 주요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 건강기능식품을 가장 많이 수입한 곳은 한국암웨이로 나타났다. 총 1억 3,782만 달러를 수입해 전체 건강기능식품 수입액의 22.6%를 차지했다.

2위 유니시티코리아는 3,608만 달러(5.9%), 3위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는 2,347만 달러(3.8%)를 수입했다. 유니시티코리아의 경우 유니시티인터네셔널의 자회사인 유니시티글로벌매뉴팩쳐링 주식회사가 1,217만 달러(2.0%)로 7위에 이름을 올려, 실제 점유율은 8%에 육박했다.

이어 시너지월드와이드코리아가 1,257만 달러로 6위 뉴스킨코리아가 601만 달러로 14위, 토탈스위스코리아주식회사가 581만 달러로 15위, 포라이프리서치코리아가 496만 달러로 20위, 카야니코리아가 452만 달러로 23위,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유한회사가 421만 달러로 27위, 한국허벌라이프가 412만 달러로 29위, 종근당건강이 411만 달러로 30위를 기록했다.


◇ 수입실적은 인기 품목 순위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수입액은 6억 1,097만 달러로 전년 대비 20.2%, 수입중량은 1만 3,491톤으로 전년 대비 22.2% 증가했다. 이중 직판기업 12개 업체의 점유율은 42%에 달한다.

수입실적 순위를 살펴보면 비타민 및 무기질(34.5%), EPA 및 DHA 함유 유지(15.3%), 프로바이오틱스(11.2%) 등의 순으로 나타나 홍삼을 제외한 국내 생산실적 상위 제품과 유사했다. 이는 소비자에게 인기 있는 제품군이 수입액도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품목별 생산실적에 따르면 홍삼제품 다음으로 개별인정형(14.2%), 비타민 및 무기질(12.4%), 프로바이오틱스(11%), EPA 및 DHA 함유 유지(3.1%) 순으로 많이 생산됐다.

건강기능식품 주요 수입국가는 미국이 1위 4,038억원(60%), 2위 캐나다 643억원(9.6%), 3위 인도 268억원(4.0%) 순이었다.

직판업계 관계자는 “직판업계 상위 기업 중 다국적 업체가 많다 보니 수입 상위 업체에 많이 포함된 것 같다”며 “국내에도 좋은 건강기능식품이 많이 생산되지만 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등은 아직 미국, 캐나다 등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많기 때문에 수입 비중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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