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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테리아균 검출 ‘치킨스모크’ 회수
식약처, 해당 제품 구입처 반품 당부
시중에 유통 중인 육가공 제품에서 식중독 원인균의 하나인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전라남도에서 시중에 유통 중인 식육가공품을 검사한 결과, ㈜체리부로 수옥지점(전라남도 장성군 소재)이 제조·판매한 ‘치킨스모크’ 제품에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리스테리아균)가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하고 있다고 6월 14일 밝혔다.
리스테리아균은 유산을 일으키는 병원균으로 초기 증상은 독감, 위장병 등과 비슷하지만, 심각한 경우 폐혈증과 뇌수막염, 임산부의 경우 유산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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