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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일반약 가격 인상에 제동 (2019-06-04 00:00)

필요시 원가 공개·불매 운동 검토

약사회가 최근 일반의약품 공급가격 급등에 대해 제동을 걸고 나섰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이하 약사회)는 최근 몇 몇 일반의약품 공급가격 급등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업무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반의약품 가격 인상이 과도해 약국과 소비자 간의 갈등을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약사회는 원료비 인상 등 원가 요인으로 인한 가격 인상을 이해할 수 있지만, 일부 일반의약품의 과도한 가격 인상은 약국에 대한 불신을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약사회 김범석 약국이사는 “포장 리뉴얼도 없이 가격만 올리면 어떤 소비자가 순순히 받아들일 수 있겠냐”며 “출하가격 조정 시 소비자 불신을 해소하고 약국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소비자 홍보, 합리적인 인상률, 제품의 포장 변경 등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약사회는 최소한의 조치도 없이 과도하게 가격을 인상하는 일반의약품에 대해 원가 공개 등 소비자 보호를 위한 조치를 강구할 것이며, 필요시 불매 운동도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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