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돋보기

IoT 핵심기술 MEC 특허출원 급증 (2019-06-03 00:00)

자율주행·가상현실 구현 핵심 기술

자율주행이나 가상현실 등 IoT(사물인터넷)가 제대로 실현되기 위한 핵심기술인 MEC(Mobile Edge Computing) 기술 특허출원이 급증하고 있다.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2015년 49건에 불과했던 MEC 특허출원이 2016년 206건, 2017년 274건, 지난해 345건으로 급등 양상을 나타냈다고 6월 3일 밝혔다.

특히 MEC 관련 글로벌 엣지 컴퓨터 시장 역시 2025년까지 평균 41%씩 성장할 것으로 예측돼, 향후 5G 본격 서비스를 앞두고 초저지연, 대용량 실시간 서비스 제공을 위한 MEC 관련 특허출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특허청은 예상했다.

출원인별 동향을 살펴보면 전체 출원의 30% 이상을 통신관련 기업(화웨이 98건, 인텔 95건, 노키아 82건, 닛본 덴끼 44건)이 차자했고, 국가별로는 미국 264건, 중국 245건, EU 114건, 일본 90건, 한국 44건으로 나타났다.

세부 기술 분야별로는 네트워크 통신 프로토콜이 20%, 자원관리, 관리장치, 네트워크 서비스가 각각 15%, 제어장치에 대한 출원이 11%, 이동성 및 접속제어가 10%를 차지하고 있어 기존 코어망 장비를 대체할 MEC 서버와 운영 관련 기술들이 주로 출원됐다.

특허청 이동환 이동통신심사과장은 “MEC는 가상현실, 자율주행 등 차세대 산업의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동통신사들은 앞으로 MEC 도입과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한 MEC 기반 서비스를 구축하며, 이에 따른 관련 기술 개발과 지식 재산권 확보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 저작권자 ⓒ 한국마케팅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목록으로

포토뉴스 더보기

해외뉴스 더보기

식약신문

사설/칼럼 더보기

다이렉트셀링

만평 더보기

업계동정 더보기

세모다 스튜디오

세모다 스튜디오 이곳을 클릭하면 더 많은 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날씨

booked.net
+27
°
C
+27°
+22°
서울특별시
목요일, 10
7일 예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