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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건강기능식품 규제 더 풀어야 한다
최근 정부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규제를 완화시키는 것은 잘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건강기능식품 규제는 아직도 외국에 비해 심한 편이라 생각합니다. 건강기능식품 소분 판매 허용 기사에 DTC 검사를 통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했는데 의료인들의 반발이 심해 전문가 범위가 축소될까 우려됩니다. 현재 국내 건강기능식품 규제는 외국의 의약품 규제 수준과 맞먹습니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과 심지어 중국, 베트남 등에서도 DTC 검사에 제한이 없습니다. 유독 우리나라만 DTC 검사가 엄격합니다. 지금 국내 약국에서 판매되는 일반의약품 중 상당수의 제품은 외국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국민의 건강권이란 명목아래 정부와 의료계가 글로벌 시장과 동떨어진 행보를 계속 보인다면, 건강기능식품 활성화는 공염불에 그치지 않을까 심히 우려됩니다.
<경기도 평택시 정 모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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