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하면서 환골탈태에 성공한 (주)다온스토리(회장 류동현)가 새로운 사업 프로젝트 추진에 나서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온스토리는 지난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문경 STX 리조트에서 승급식 및 1박 2일 세미나를 갖고, 새롭게 탈바꿈하는 다온스토리의 소식을 회원들에게 공개했다.


다온스토리, ‘제이온’으로 사명 변경
이날 행사에는 1,000여 명이 넘는 다온스토리 회원과 류동현 회장, 홍성만 공동대표, 류철 신임공동대표 등 다온스토리 임직원이 참여했다. 다온스토리의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김규성 대표, 박지은 대표사업자, 신순관 다온 인재개발원 원장 등도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침체된 경기 속에서도 올해 최고 매출을 달성하며 상승세에 불이 붙은 다온스토리의 활약상이 집중 조명됐다.

류동현 회장은 여세를 몰아 그동안 다온스토리가 천명해 온 글로벌 진출에 대한 포석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여기에 관계사인 코스피 상장사 ‘제이준코스메틱’과 ‘제이준에이치앤비’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회사의 이름을 ‘제이온’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하면서 회원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류동현 회장은 비전발표와 환영사를 통해 “이로운 것을 공유하여 풍요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며 나눔을 실천하는 것에 대해 다온스토리가 그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랫동안 덕으로써 다온스토리를 지켜온 것으로 알려진 홍성만 공동대표는 특유의 선한 미소로 회원들을 반겼다.

이날 행사에서는 류철 신임 공동대표에 대한 취임식도 단행됐다. 류철 신임 공동대표는 제이준에이치앤비의 대표이사와 제이준코스메틱의 상무이사 직을 겸하고 있다.

류철 신임공동대표는 취임사 및 비전발표에서 “지난 100년의 시간보다 앞으로의 1일의 변화가 더욱 빠르고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다온스토리는 좀 더 빠른 발걸음으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갈 것이며, 제이준에이치앤비와 제이준코스메틱은 다온스토리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마케팅 분야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1972년 설립된 제이준코스메틱은 1995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해 국내외에서 화장품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이며, 제이준에이치앤비는 제이준과 보타메디가 전략적 제휴를 맺어 탄생한 기업이다.


최고직급 ‘로얄크라운’ 탄생
2019년 1분기 승급식에서는 다온스토리의 기점이 되는 ‘스타’ 직급부터 최고직급인 ‘로얄크라운’ 직급까지 다양한 승급자들이 배출되면서, 다온스토리가 성장 국면에 진입했음을 짐작케 했다.

특히 다온스토리 직급의 꽃으로 불리는 블루다이아몬드직급으로 승급한 이은영 사업자는 힘들었던 지난날에 대해 고백하고, 다온스토리를 만나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 도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또 최고직급인 로얄크라운으로 승급한 신순정 사업자는 군대에 있는 아들에게 영상메시지를 통해 “아버지를 자랑스럽게 생각해줘서 고맙다. 곧 제대하면 아버지와 같이 사업하자”라고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됐으며, 부산 연산에 지사를 둔 젊은 청년사업가들의 톡톡 튀는 승급 소감 또한 눈길을 끌었다.


“더욱 발전하는 다온스토리가 될 것”
다온스토리의 승급식 및 1박 2일 세미나에서는 팝페라 가수 이한의 힐링 콘서트를 비롯한 다채로운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 다온스토리의 대표 상품인 보타메디사의 ‘씨놀’ 관련 상품과 중앙미생물연구소의 ‘마이크로바이옴’ 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에 대한 강의가 열렸다. 

박지은 대표사업자는 폐회사에서 더욱 발전하는 다온스토리가 될 것을 약속하며 1박 2일의 승급식 및 세미나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편, 지난 2015년 출범한 다온스토리는 생명공학•바이오기술 등이 선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며 바이오산업이 핵심 산업으로 부상하는 유통업의 흐름에 주목, 마이크로바이옴이라는 장내 미생물 사업에 주력해 왔다. 힐스템 온열의료기 매트 독점공급을 통해 사업에 탄력을 받은 뒤 최근에는 제이준코스메틱, 제이준에이치앤비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