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진출은 라이프웨이브에 뜻깊고 중요한 행보”
<독자투고> 건강기능식품 규제완화는 호재일까? (2019-04-29 09:08)
최근 정부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각종 규제를 완화하며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대형마트•백화점 등 건강기능식품의 자유판매를 허용하고, 과학적 근거가 확보된 일반식품에도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게 된다는 게 골자입니다. 안전성이 확보된 일부 의약품원료를 건강기능식품에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다단계판매업계의 제품 구성비율은 50% 이상이 건강기능식품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부의 규제 완화로 다단계판매는 어떤 득을 볼까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득보다는 실을 따지는 편이 더 나아보입니다. 정부의 입장대로라면 이제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만 보장된다면 어디서라도 간단한 절차를 거쳐 판매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그들은 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을 가장 주요한 경쟁력으로 삼을 것입니다. 그럼 다단계판매업계는 어떻게 될까요? 소비가 줄거나 부랴부랴 가격을 인하하면서 어찌됐든 시장이 축소될 수밖에 없을 겁니다. 하루라도 빨리 다단계판매업계는 이에 따른 대응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품도 사고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은 제품에 대한 메리트가 아닙니다. 제품이 좋아야 돈도 벌 수 있는 것이겠지요. 하루 빨리 이것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면 합니다.
다단계판매업계의 제품 구성비율은 50% 이상이 건강기능식품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부의 규제 완화로 다단계판매는 어떤 득을 볼까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득보다는 실을 따지는 편이 더 나아보입니다. 정부의 입장대로라면 이제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만 보장된다면 어디서라도 간단한 절차를 거쳐 판매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그들은 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을 가장 주요한 경쟁력으로 삼을 것입니다. 그럼 다단계판매업계는 어떻게 될까요? 소비가 줄거나 부랴부랴 가격을 인하하면서 어찌됐든 시장이 축소될 수밖에 없을 겁니다. 하루라도 빨리 다단계판매업계는 이에 따른 대응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품도 사고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은 제품에 대한 메리트가 아닙니다. 제품이 좋아야 돈도 벌 수 있는 것이겠지요. 하루 빨리 이것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면 합니다.
<부산광역시 중구 김 모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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