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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의 적, 자외선 차단하기 (2019-04-26 08:12)


겨울철 약한 자외선에 익숙해진 피부는 봄 자외선에 치명적이다. 특히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요즘, 자외선 차단제로 강한 봄 자외선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키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자.


자외선의 종류
자외선은 파장의 길이에 따라 A, B, C로 나뉜다. 그 중 우리에게 영향을 주는 것은 자외선 A와 B이다. 파장이 제일 짧아 에너지가 가장 큰 자외선 C는 눈의 각막 파괴, 염색체 변이를 일으키는 해로운 자외선이지만, 다행스럽게도 성층권의 오존층에서 거의 모두 차단된다.

자외선 A는 오존층에서 흡수되지 않으며 유리창을 통과할 수 있는 반면, 자외선 B는 대부분 오존층에서 흡수되며 유리창을 통과하지 못한다.

이러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는 것은 피부 노화와 화상 등을 유발한다. 자외선 A는 자외선 B에 비해 세기가 약하지만 피부의 진피 하부까지 도달할 수 있어 주름, 색소 침착, 탄력 저하 등의 피부 노화를 일으킨다.

자외선 B는 세기가 강한 반면 피부 표피 기저층 혹은 진피 상층부까지 침투할 수 있어 단시간에 피부 표피에 화상을 일으킨다. 이러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은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챙겨 바르는 것이다.


자외선 차단제 선택하는 방법
자외선 차단제는 종류도 다양하고 특성도 천차만별이다. 그렇다면 어떤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해야 피부에 효과적일까?

먼저 용도에 따라 SPF/PA 수치를 기준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 방법이 있다. SPF(Sun Protection Factor)는 피부 화상을 일으키는 자외선 B에 대한 차단력을 나타내며, 숫자가 커질수록 차단력이 높아진다.

흔히 SPF가 자외선 차단 지속 시간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는 잘못된 정보이다. SPF 수치의 정확한 의미는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 피부에 홍반이 발생하는 시간’이다. 얼핏 들으면 ‘자외선 차단 지속 시간’과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람에 따라 홍반이 발생하는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SPF 수치를 자외선 차단 지속 시간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 따라서 SPF 수치는 자외선 차단 ‘지속 시간’이 아닌 ‘차단하는 양’으로 봐야 한다.

PA(Protection grade of UVA)는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 A에 대한 차단력을 나타내며, + 기호가 많을수록 차단력이 높아진다. 일반적으로 + 한 개 당 자외선 차단 효과가 2~4배정도 증가한다.

또한 피부 상태에 따라 무기자차와 유기자차 중 선택하는 방법이 있다. 무기자차는 물리적인 차단제, 유기자차는 화학적인 차단제를 의미한다. 물리적 차단제인 무기자차는 피부 위에 방어막을 형성해 자외선을 반사시킨다. 즉, 피부에 흡수되지 않는 제품이기 때문에 민감한 피부도 사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바른 직후에도 차단 효과가 탁월하다. 다만 백탁 현상이 나타나기 쉽고 유분이 많은 제품이라 번들거리기 쉽다.

화학적 차단제인 유기자차는 피부에 화학반응을 일으켜 자외선을 차단한다. 즉, 자외선이 피부에 닿았을 때 열로 분산해 피부를 보호하는 제품이다. 피부에 흡수되기 때문에 백탁 현상이 잘 없고 번들거리는 현상도 없다. 다만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는 않기 때문에 적어도 외출 30분 전에는 발라주어야 한다.

자주 덧바르거나 하얘지는 현상이 싫다면 SPF 지수가 높은 유기자차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반대로 외출시간이 짧고 피부가 민감하다면 SPF 지수가 낮은 무기자차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자외선 종류, 차단지수, 제품 특성을 내 피부와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잘 고려해서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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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미 기자mknews@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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