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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200개 기업에 해외진출 기회 제공 (2019-04-12 09:48)

산업부·한국무역협회 ‘수출전략 조정회의’ 개최

▷ 수출전략조정회의(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4월 10일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와 공동으로 ‘수출전략조정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윤모 장관은 “우리 기업들의 실질적인 수출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중복과 비효율을 없애고 지원사업간 연계를 강화해야 정책의 효과를 제고할 수 있다”며 “수출전략조정회의는 수출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하는 수출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출애로 조치현황 및 향후계획과 글로벌 파트너링 활성화, 수출전시회 효율화 등 수출마케팅 지원 강화 방안을 확정했으며, 산업정책과 연계한 근본적 수출경쟁력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먼저,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들의 공급망에 진입할 수 있도록 글로벌 파트너링(매칭 상담회)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글로벌 파트너링 사업을 반도체, 조선 등 위기업종, 신산업, 스타트업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재편하고, 구글•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들의 오픈 이노베이션과 온-오프라인 유통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는 방식으로 고도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글로벌 파트너링의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통합 글로벌 파트너링 매칭 시스템’을 구축하여 진성 바이어 정보를 수출기업에 적시 제공하고, KOTRA 및 유관기관의 해외 바이어 DB 통합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19년 2,200여 개사의 국내기업에게 새로운 해외 진출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수출 계약 실적이 6억 달러 수준으로 대폭 증가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3월 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수출활력 제고 대책’에서 부처•지자체•유관기관별로 분산된 수출지원 정책을 조정하고, 사업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민관합동 수출전략회의’를 ‘수출전략조정회의’로 확대 개편키로 한 바 있다.      

 

장소희 기자mknews @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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