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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판조합 5년마다 정기실사 진행한다 (2019-03-22 10:39)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오정희, 이하 직판조합)은 올해부터 모든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5년마다 정기실사를 진행한다. 직판조합은 지난 3월 20일 업계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직판조합은 신규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실사와 민원이 제기되거나 공제사고 예방 등의 차원에서 수시실사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 직판조합은 정기실사 도입을 위해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 또 소비자피해예방실의 명칭을 소비자권익보호센터로 바꾸고, 기존의 피해보상 업무와 함께 피해예방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실사를 주관하는 소비자권익보호센터는 공제운영실 등과 함께 원리, 원칙에 따라 실사를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간담회에서 오정희 이사장은 “회원사 입장에서는 실사에 대해 부담을 느낄 수 있지만 수시실사는 특별한 민원, 이슈가 있을 때 진행되는 것이고, 정기실사는 방문판매법 사전예방 프로그램(PPP)의 일환으로 사전점검을 통해 방문판매법 등 관련 규정을 제대로 준수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오 이사장은 “실사 외의 조합의 업무처리도 규정과 사회적으로 인정될 수 있는 기준에 맞도록 하겠다”며 “모든 회원사가 공정하게 대우받을 수 있도록 제재, 시정요구 등의 조치도 합리적인 수준 내에서 처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유재운)은 방문•수시실사와 함께 지난해부터 정기실사를 도입해 1년마다 진행하고 있다. 다만 우량 조합사에 대해서는 2년마다 실시한다는 예외조항을 두고 있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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