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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문’, ‘침대’ 관련 소비자 불만 증가 (2019-03-22 10:17)

한국소비자원, 2월 소비자 빅데이터 트렌드 발표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강정화)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올해 2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25.8%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상담 건수 역시 9.3% 감소했으나, 투자자문(컨설팅), 침대와 관련된 상담 증가율은 높게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2월 소비자상담은 4만 9,691건으로 전월 대비 25.8%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 3.1% 감소했다.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투자자문(컨설팅)이 220.8%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침대(94.5%), 미용서비스(24.1%), 피부•체형관리서비스(22.2%)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투자자문(컨설팅)은 수익률 과장 광고에 따른 계약해지 요청을 거절하거나 과다한 위약금을 청구하는 내용의 상담이 주로 많았고, 침대는 라돈이 검출된 침대의 수거 및 교환 지연 등의 문의가 많았다.

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동절기 점퍼•재킷 등 의류•섬유가 2,571건으로 가장 많았고 헬스장•휘트니스센터 1,419건, 이동전화서비스 1,365건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만 4,172건(30.7%)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1만 2,363건(26.8%), 50대 8,482건(18.4%) 순이었으며, 여성 소비자의 상담이 55.0%(2만 7,329건)로 남성 (45.0%, 2만 2,362건) 대비 10.0%p 높았다.

상담사유로는 품질•AS(27.1%), 계약해제•위약금(21.2%), 계약불이행(14.0%)과 관련한 상담이 전체의 62.3%를 차지했고, 일반판매(52.8%)를 제외한 판매방법 중에서는 국내전자상거래(24.4%), 방문판매(4.1%), 전화권유판매(3.1%)의 비중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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