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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6,000개, 가맹점 24만 개 돌파 (2019-02-22 11:13)

공정위, 2018년 말 기준 가맹산업 현황 발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가맹본부가 등록한 정보공개서를 토대로 2018년 말 기준 가맹산업 현황을 2월 21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2018년 전체 브랜드 수는 6,052개로 최초로 6,000개를 넘었으며, 가맹본부는 4,882개, 가맹점은 24만 3,454개로 나타나, 각각 전년 대비 5.4% 증가했다.

지난 5년간(2013년~18년) 가맹본부•브랜드•가맹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가맹본부•브랜드는 1.64배, 가맹점은 1.27배 증가했다.

증가 추세는 가맹점의 경우 연평균 5.5%의 일정한 속도로 증가한 반면, 가맹본부와 브랜드 수는 증가폭이 줄어들고 있다.

10개 이상의 브랜드를 등록한 가맹본부는 총 5곳으로 1위는 빽다방 등 20개 브랜드를 보유한 (주)더본코리아(대표이사 백종원)로 나타났다.

가맹점 수는 외식업이 11만 7,202개, 편의점 등 도소매업 7만 1,230개, 교육 등 서비스업 5만 5,022개 순으로 많으며, 외식업이 전체 가맹점수의 48.1%를 차지했다.   

가맹 본부와 브랜드 수 역시 외식업이 각각 3,617개, 4,567개로 가장 많으며, 서비스업(1,158개, 964개), 도소매업(327개, 301개) 순이다. 평균 사업기간은 외식업 4년 7개월, 서비스업 6년 1개월, 도소매업 6년 5개월로 경쟁이 치열한 외식업이 가장 짧다.

가맹점 수 기준 외식업 상위 5개 업종 중 치킨 업종의 가맹점 수가 2만 4,602개로 가장 많으나, 가맹점 증가율은 0.8%로 커피(10.0%), 한식(11.0%), 분식(12.9%), 기타외식(14.0%) 등 다른 업종에 비해 가장 낮다.

주요 외식 업종 중 가맹점 수 기준 상위 5개 브랜드의 가맹점 비중은 패스트푸드(74.6%), 제과제빵(74.8%)로 집중도가 높은 수준이며, 피자(38.0%), 커피(35.7%), 치킨(26.4%) 순이다.

도소매업 중 편의점이 가맹점 수가 4만 170개로 가장 많고, 화장품(4,373개), 식품(1,978개) 순이다. 편의점이 전년대비 증가점포수가 4,948개로 가장 많고, 종합소매점(223개), 식품(51개) 순이다. 편의점은 상위 5개 브랜드가 전체 가맹점 수의 3만 8,511개(95.9%)를 차지했다.

가맹점 수 기준 서비스업 상위 5개 업종 중에서는 외국어가 가맹점 수가 1만 7,267개로 가장 많으며, 교과(1만 4,263개), 자동차(7,721개) 순이다. 


 
장소희 기자mknews @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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