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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SNS 허위•과대광고 심각합니다 (2019-02-15 10:28)

최근 SNS를 통해 물건을 판매하는 SNS마켓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하면서 종종 저희 업계에 대한 광고를 접하면서 반가운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인기에 못지않게 허위•과대광고 역시 많습니다. 식약처의 식품 관련 SNS 및 블로그 과대광고 적발 현황을 봤더니 2014년 617건에서 2017년 1만 492건으로 급증했다고 들었습니다. 작년에 식약처가 온라인 공간 감시와 모니터링을 위해 사이버조사단을 창설해 식품, 의약외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등 분야를 집중점검을 펼친다고 하더니 눈에 띄는 변화는 없어 보이네요. 
 

샴푸를 쓰면 머리카락이 난다는 광고는 이제 허위•과대광고 축에도 못 낍니다.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히 한 외국계업체의 판매원이 업로드한 동영상을 봤습니다. 이 판매원은 자사의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암이 낫는다고 합니다. 놀라운 건 이 동영상이 작년 여름에 게시됐는데, 현재까지도 누구나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어느 판매원이나 자사의 제품이 제일 좋고, 실제로 효과를 본 사례도 있을 겁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자신이 특정 효과•효능을 봤다고 해서 그것을 객관화하여 홍보하거나 판매하는 것은 엄격히 법을 위반하는 행위입니다. 이는 본인뿐만 아니라 회사 전체에도 피해를 줄 수 있는 행위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김 모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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