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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더 이상의 방관은 책임회피
지난주 한국마케팅신문의 기사를 보니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이 들었습니다. 새해벽두부터 좋은 이야기보다는 안타까운 소식들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지난 2018년 한 해를 돌아보면 업계에는 분명 좋은 일도 있었지만, 기억이 흐릿할 정도로 손에 꼽힙니다.
그보다는 업계의 현안에 관한 문제가 뉴스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찝찝함이 남아 도망치듯 지나갔던 2018년이지만 마음 만큼은 여전히 지난해에 머물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문제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는 후원수당 우회지급. 이 부분은 토종업체의 판매원들에게는 매우 부당한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묵인되고 허용된다면 후원수당 35%의 기준이라는 법 규정이 있을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과거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던 문제이지만 알게 모르게 이것을 방치해 온 방관자들에 대한 책임을 지금은 져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법을 뜯어고쳐서 이와 같은 일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든지, 그것이 아니라면 명명백백히 이에 대한 후속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시작된 2019년. 아무쪼록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서울시 홍제동 김 모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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