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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수출 사상 최초 6,000억 달러 돌파 (2018-12-28 16:04)

70년만의 신기록… 세계 7번째로 달성


산업통상자원부·관세청은 2018년 12월 28일 11시 12분 기준으로 잠정 집계한 결과 연간 누계 수출액이 6,0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1948년 수출이 시작된 이래 70년만이며, 2011년 수출 5,000억 달러를 달성한 이후 7년만이다.

역대 수출액은 2017년 5,737억 달러, 2014년 5,727억 달러, 2013년 5,596억 달러이다.

우리나라는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네덜란드, 프랑스에 이어 세계 7번째로 수출 6,000억 달러를 달성했다.

세계 수출에서 차지하는 수출비중도 역대 최고치인 3.4%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수출은 최초 수출실적이 기록된 1948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16.1%로 급성장하여, 69년간 약 3만 배 이상 성장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반도체, 일반기계, 석유화학 등 주력품목의 호조세 지속 및 고부가가치화와 더불어 신산업, 유망소비재 등 미래 수출 동력의 활약 등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아세안, 인도, 신남방·신북방 주요지역의 수출비중이 2011년 17.8%에서 2018년(1월~11월) 20.8%로 증가한 것도 수출 호조세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도 수출여건은 주요국 경제 성장률 둔화, 미·중 무역갈등 장기화 등으로 녹록치 않은 상황이나, 정부는 정책역량을 최대한 결집하여 2년 연속 수출 6,000억 달러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중 무역분쟁 및 미국 자동차 제232조 등 통상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 하는 한편, 아세안 특별 정상회담 등을 활용한 신남방시장 개척 등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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