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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취준생 꼬드기는 불법 피라미드

  • (2018-12-21 10:58)

취업난이 심해지며 사회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을 취업알선 및 고수익 보장 등으로 유혹하는 불법 피라미드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네트워크 마케팅이라는 말로 포장하는 등 수법도 점점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주로 지인 소개를 통해 피해자를 끌어들였지만, 최근에는 SNS에서 불특정 다수의 취준생을 친구추가 한 뒤 “취업시켜주겠다”며 연락합니다. 특히 불법 피라미드에 대한 정보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방 취준생이 집중 공략 대상입니다.

이처럼 불법 피라미드가 활개를 치고 있지만, 경찰 단속은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불법 피라미드는 대부분 지인 또는 피해자의 신고가 접수돼야 수사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결국, 취준생 스스로 불법 피라미드를 걸러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취업 관계자들은 과도한 연봉을 제시하거나, 연락 온 사람의 신원이 불분명한 경우 불법 피라미드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합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취준생의 마음을 악용하는 불법 피라미드. 취업의 벽을 넘기도 힘든데 불법 피라미드도 걸러내야 하는 취준생들의 어깨만 점점 무거워지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윤 모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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