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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사람이 먼저다> ②체계적인 리더 양성 프로그램 (2018-12-07 11:06)

리더를 찾기보다 양성해야 할 때

체계적인 프로그램 도입 필요

다단계판매는 사람에 의해 성공과 몰락이 좌지우지 되는 산업이다. 그만큼 어떤 사람이 얼마나 올바른 역할을 하느냐에 따라 회사의 운명이 결정된다.

특히 다단계판매 산업은 올바른 생각을 가진 경영진이 회사를 운영한다고 해서 회사가 성장하는 산업이 아니다. 리더 판매원이 누구냐에 따라 지속성장, 반짝 성장, 또는 제자리걸음을 하게 된다.

다단계판매업 초창기에는 선점한 판매원이 높은 소득을 얻고 남들보다 빠르게 직급을 달성했다. 즉, 본인의 실력보다는 순차적으로 증가한 하위판매원에 의해 높은 직급에 올라간 운 좋은 판매원이 대부분 이었다. 이들 판매원에게는 ‘리더’라는 호칭도 자연스럽게 붙었지만, 1세대 리더들 중 현재까지 제 역할을 하는 리더는 손에 꼽을 정도이다. 

이는 대다수의 1세대 리더 판매원들이 시간이 흐르면서 리더로서 보여줘야 할 리더십의 부재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반면, 현재까지 많은 판매원으로부터 존경받는 리더들은 늘 자기개발을 게을리 하지 않으며, 올바른 리더십으로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전달하고 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업계에 올바른 리더십을 갖춘 리더 판매원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리더 판매원의 부족으로 신규 회사들마다 리더 영입을 위해 쓸모없는 지출이 생겨나고 있기도 하다. A사는 리더 영입을 위해 5,000만 원을 지급하고 일정 기간 일정 금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계약서를 작성해 입방아에 오른 적이 있다. 사실 회사와 리더 판매원간의 계약은 업계에 비일비재했다. 하지만 이런 계약을 해놓고도 소위 ‘먹튀’하는 리더들이 많아 오히려 회사는 금전적인 손실과 함께 업계에서 질타를 받기도 했다. 단기간에 매출을 올리려는 그릇된 판단을 부도덕하고 무능력한 리더 판매원이 악용한 사례는 업계에서 여전히 진행 중이다.     

리더 판매원이 부족하다보니 업계는 새로운 리더를 찾기보다는 양성해야 한다는 데 동의하고 있다. 하지만 리더 양성이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기에 주저하는 업체도 많으며, 어떤 교육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지 모르는 회사도 부지기수다.

반면에 시너지월드와이드코리아는 체계적인 교육문화 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임직원은 물론 회원들까지 독서를 통해 소양을 기르고, 단계와 대상을 구분한 교육시스템으로 판매원은 체계적인 리더십을 배워나가고 있다. 메가마스터(신규 회원), STP(신규 및 소비자), 원데이 세미나(신규 및 소비자), 1박 2일 세미나(톱리더 직급 이상) 등 5개의 세분화된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모든 교육은 회사가 주도하는 것이 아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계획에 의해 진행된다.

신규 회사임에도 파격적인 교육문화를 정립해 가고 있는 파시글로벌코리아도 주목할 만하다. 파시글로벌은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건강미용 경영과정과 MOU를 맺고 4주 기본 교육프로그램부터, 6주, 6개월 심화 교육까지 진행하고 있다. 현재 4주 기본 교육은 2기생 교육을 마쳤으며 곧 3기 교육을 희망하는 판매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초창기 대부분의 다단계판매업체가 제품설명과 사업설명, 리크루팅을 잘하는 방법 등을 주로 설명을 많이 했다면, 요즈음은 판매원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제대로 된 교육문화가 자리 잡혀야 올바른 리더가 양성되고 이들이 업계를 위한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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