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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 생산 10조 원 최초 돌파 (2018-12-07 10:19)

산업통상자원부, 2017년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조사 발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2월 6일 국내 바이오기업 98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기준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17년 기준 국내 바이오산업 생산규모는 사상 최초로 10조 원대를 돌파했고, 수출은 전년대비 11.2% 증가하는 등 바이오산업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주요 특징은 ▲바이오의약분야 성장세 지속 ▲바이오서비스분야 수출 대폭 증가 ▲대규모 R&D 투자기업 증가 등이다.

2017년 기준 국내 바이오산업 생산규모는 10조 1,264억 원으로 2016년 대비 9.3% 늘어났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7.8%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바이오의약산업의 생산규모는 전년대비 9.5% 증가한 3조 8,501억 원으로 총생산의 38%를 차지하여, 3년 연속 바이오산업 분야 중 생산규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료용 항체 및 사이토카인제제(1조 2,422억 원, 31.9%), 혈액제제 (4,500억 원, 21.6%) 및 백신(5,827억 원, 4.2%) 등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바이오서비스산업의 생산규모는 전년대비 39.3% 증가한 8,136억 원으로, 바이오 위탁생산•대행 서비스, 바이오 분석•진단 서비스 수출이 전년대비 각각 64.3%, 73.4% 증가한 데 따라 대폭 증가했다.

바이오화학•에너지산업의 생산규모는 전년대비 9.2% 증가한 1조 4,564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바이오화장품 및 생활화장품의 수출, 바이오연료의 국내 판매가 각각 30.2%, 18.6% 증가한데 따른 것이며, 바이오연료의 생산은 바이오디젤 혼합비율의 상향조정 효과 등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46.6%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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