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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선언 시 北진출 1순위는 외식업” (2018-12-07)

‘2018 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효과적인 북한 진출을 위해서는 업계가 공동으로 종전선언 이후의 시기를 대비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박기영, 이하 협회)는 지난 12월 1일 협회가 주최하고, 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학회장 이용기•이하 학회)가 주관한 ‘2018 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기영 협회장, 김경원 세종대 경영전문대학원장, 이용기 학회장 등 내외 귀빈들과 경영학회 소속 교수진, 세종대 FCMBA 동문등 학계•업계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제발표와 4건의 논문 발표 및 토론•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남성욱 고려대 통일외교학부교수(행정전문대학원장)는 “종전선언 추진시 북한에 가장 먼저 진출할 1순위 업종은 외식업”이라면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개별 접촉이 아닌 공동 창구를 마련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교수는 “북한의 가장 큰 문제가 식량 문제이기 때문에 외자 유치를 위한 외식업종의 진출이 가장 먼저 가시화될 것”이라면서 “종전선언 추진시 美 맥도널드, 버거킹 등 다국적 프랜차이즈들의 진출부터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은 1980년대에도 러시아 개혁개방 촉진을 위해 모스크바에 맥도널드와 피자헛을 개설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따라서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진출 여건도 얼마든지 조성될 것이지만, 모두 개별적•경쟁적으로 진출을 추진하면 사업 입장료만 높아지고 불리한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면서 “협회 같은 관련 단체에서 박람회를 통해 사전에 진출 업종•업체를 1차로 조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집단을 구성해 북한의 대남 경협 기관을 접촉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임영태 협회 사무총장, 김유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장, 윤덕병 동명대 교수, 한상호 제주한라대 교수 등 업계와 학계 관계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임영태 사무총장은 “옥류관의 경우 10만 평을 통째로 지어 셰프를 파견하고 식재료를 직접 공수하겠다는데 모두 전형적인 프랜차이즈 모델과 맞닿아 있기 때문에 업계에서 상당히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잘 성사될 경우 우리 업계 역시 북한 진출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며 협회도 더 주도면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장소희 기자mknews @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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