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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준코스메틱, “다단계 관심 없어” (2018-11-09)

SNS 떠도는 예스인포 인수설은 ‘거짓’

특판조합 “민원은 있지만 가입문의 없었다”

코스피 상장사 제이준코스메틱(주)이 다단계판매업체 (주)예스인포를 인수한다며 사업자를 모집하는 홍보물이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제이준코스메틱이 관련 내용을 전면 부인하며, 예스인포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잡음이 예상된다.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밴드, 개인 홈페이지 등에는 ‘미라클제이’가 11월 7일 오픈 된다며 사전가입을 종용하는 홍보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들은 제이준코스메틱이 다단계판매업체 예스인포를 인수하여 향후 예스인포가 미라클제이로 상호를 변경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는 전산시스템 오픈이 연기되면서 수기로 회원등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미라클제이를 홍보하고 있는 사업자 전 모 씨는 “다단계판매업체를 오픈하려면 공제조합을 가입해야 하는데 그러기에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제이준코스메틱에서 예스인포를 인수하고, 예스인포와 미라클제이가 합병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이라면서 “예스인포는 추후에 미라클제이로 상호 변경을 신청할 것이다. 크게 보면 기존의 예스인포 그룹과 미라클제이의 그룹이 따로 움직인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사업자들의 주장과 달리 제이준코스메틱은 예스인포를 인수한다는 이야기는 사실무근이며 허위사실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제이준코스메틱의 한 관계자는 “예스인포에 제품을 공급할 수는 있어도 예스인포를 인수했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 앞으로도 인수할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 “현재 법무팀에서 관련된 내용을 파악하는 중”이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예스인포 측 역시 11월 8일 현재 관련 내용을 부인하고는 있지만, 이렇다 할 조치는 취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예스인포 관계자는 “미라클제이는 회사가 아니라 예스인포의 브랜드 이름”이라며 “제이준코스메틱이 예스인포를 인수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 제이준코스메틱에서 제품을 공급받는 것뿐이고, 상호 변경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SNS를 통해 이와 같은 소문이 퍼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대답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없다”며 수차례 답을 피하고 있다. 전 모 씨가 예스인포의 사업자인지에 대한 진위 여부 역시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하 특판조합)은 예스인포와 관련된 신고가 접수돼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특판조합 측은 “예스인포에 대해서 신고가 접수돼 검토는 하고 있지만 자세한 내용을 이야기하기는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지난 10월 26일 특판조합은 미라클제이와 관련된 민원이 빗발치자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공식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특판조합은 공지사항을 통해 “최근 ‘제이준(코스메틱)’, ‘제이미라클’이라는 회사가 특판조합의 가입업체로서 11월 초부터 정상영업을 한다며 판매원을 모집하고 있다거나, 회원사와의 사업양수도, 합병을 특판조합이 승인하여 주었다는 내용에 대해 문의가 빈번하다”며 “현재 특판조합은 ‘제이준’, ‘제이미라클’ 등의 상호로 가입 신청이나 가입심사 등 제반 사항에 대하여 진행된 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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