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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성바이탈 & (주)에이풀 김승학 부회장 (2018-11-09 11:56)

희망의 정점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곳

지난 2년간 토종 네트워크마케팅 업체인 애터미의 상품전략연구소장을 지낸 김승학씨가 (주)현성바이탈 & (주)에이풀의 신임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업계 입문 이전에 독특한 이력을 가진 김승학 신임 부회장을 만나 그의 스토리와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들어봤다.

▷ (주)현성바이탈 & (주)에이풀 김승학 부회장

Q. 남다른 이력이 있다고 들었다. 그 이력은 무엇인가?
1980년대에 서울 구로동에서 영생한의원을 운영하다 마침 해외개발공사에서 국내 의료요원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의료통역을 맡게 됐다. 당시 사우디아라비아에 많은 근로자들이 파견을 나갔는데 사우디에 가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고 1987년도에 사우디로 가게 됐다. 

사우디 정부에서 운영하는 왕립병원에서 1호로 한의원을 개원하게 됐고, 후에 대도시로 옮겨갔다. 우연히 목에 디스크 증상이 있는 왕족을 치료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국왕을 비롯해 왕족 개인 주치의로 활동하며 약 20년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머물게 됐다.


Q. 사우디에서는 한의학이 생소했을 텐데 어려움은 없었나?
처음 한의원을 개원하고서는 몇 개월 동안 내원하는 환자가 없었다. 침으로 치료를 한다고 하니 궁금해 하기는 해도 막상 치료를 받으러 온 사람이 없었다. 그러다 병원 원장을 치료한 것이 소문이 나면서 내원하는 환자들이 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침술의료만 했고 왕실에 들어가고부터 한약재를 같이 사용해 치료했다. 일반적으로 한약재를 들여올 수가 없었지만 왕실에서 권한을 부여해 한국 주재 사우디 대사관을 통해 필요한 약재를 수급해 사용했다.


Q. 왕실 주치의로 풍족한 삶을 지속할 수 있었는데 한국에 다시 돌아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개인적으로 기독교인데 사우디아라비아는 전 국민이 회교도이다. 사우디에 들어갈 때 성경책도 소지할 수 없다. 왕실에서는 기독교인 것을 알면서도 옆에 두고 회교도로 개종할 것을 지속적으로 회유했다. 하지만 종교는 한 번 믿음을 갖게 되면 바꾸기 쉽지 않은 것이다. 이러한 종교적인 신념이 다시 한국에 돌아오게 했다.

대부분 기독교인들이 성경을 읽기는 하지만 성경에 나오는 지명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런데 구약성서 출애굽기에 나오는 지명이 사우디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탐사를 하게 됐다. 6년 동안 탐사를 하며 홍해를 건넜던 자리, 모세가 십계명을 받았던 시내산, 3,500년 전 많은 유적과 흔적이 그곳에 수도 없이 많다는 것을 발견하게 됐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과는 다른 장소, 역사적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 그것이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은 이유는 620년 마호메드에 의해 회교도가 창시되고 사우디아라비아가 1,500년 이후 학자들의 출입을 막았기 때문에 세상에 드러나지 못했던 것이다.

이러한 탐사 기록에 대한 결과를 알리기 위해 2006년 6월 사우디 생활을 접고 한국에 돌아오게 됐다. 그리고 그 결과물을 <떨기나무>라는 제목으로 2007년 책을 펴냈고 베스트셀러가 됐다.


Q. 국내 네트워크마케팅 업계와는 어떻게 인연이 닿았나?
성경에 대한 연구 활동과 강연을 할 때 애터미에 강사로 초청되어 강연한 것이 인연이 되어 애터미와 함께하게 됐다. 애터미에서는 상품전략연구소장을 역임하며, 건강식품 및 제품에 대해 강의를 했고, 한국엑소아크선교회를 설립해 선교활동도 했다.


Q. 외부에서 바라봤던 현성바이탈 & 에이풀과 내부에서 바라본 것에 차이가 있다면?
사람은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데 현성바이탈과 에이풀에서는 그 희망의 정점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겠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수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로 신지윤 대표이사의 경영마인드이다. 신지윤 대표는 매우 지혜롭고 혼신을 다해 회사를 키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다음은 대기업도 갖기 힘든 국가가 인증한 생명과학연구원을 갖고 있다. 동물실험까지 할 수 있는 연구원 시설로 다양한 신물질 개발을 독자적으로 할 수 있다. 또, 코스닥상장 회사이며, 남원시에는 대형 제조시설을 갖고 있는 등 얼마든지 더 높은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있는 회사이다.


Q. 앞으로 현성바이탈 & 에이풀에서 어떤 역할을 할 예정인가?
부회장으로 취임하기 전부터 회사에 대해 공부를 했다. 먼저 다소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회원들의 결속과 응집력을 키울 계획이다. 응집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새로운 동기부여가 필요한데 그 부분은 해외진출로 풀어갈 예정이다. 오는 11월 16일 인도 보사부장관 초청으로 현성바이탈 임직원과 함께 인도를 방문한다. 농아인 치료를 하며 인도의 업계 리더 350여 명을 초대해 사업 및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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